QT 나눔
제 목 [] 스스로 괴롭게 하며
본문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 (레23: 27)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레23:29)
"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구 일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찌니라" (레23:32)
추수 감사절을 보낸지 얼마되지 않아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와 연휴로
인하여 이것저것 챙길 것도 많고 이런저런 행사도 많아서 요즘 몇 주간
날아다니며 바쁘게 지냈다.
사람 만날 일도 많이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금 씩 희미해져 가는
하나님의 말씀들.... 그런데 "스스로 괴롭게" 하며 하나님께 화제를 드리고
그 안에서 안식하라는 말씀을 대하며 그 동안 영적으로 편안하다 못해
나태해진 나의 마음을 반성하며 다시 추수려 본다.
세상의 음성은 '스스로 편하게' 살라고 외치며 우리를 유혹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내 안에서
안식을 지키라고 명령하신다. 이것이 나의 영혼을 위하는 길 인 것을 아시기에...
이번 금요일이 가을학기 마지막 QT 모임이 있는 날이다. 우리 테이블에서
한 자매님이 암송 구절을 하시기에 나는 얼렁뚱당 살짝 넘어갈려고 했었는데
오늘 하루라도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열심히 암송을 연습해야겠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스스로 괴롭게 한다는 것을 저도 많이 묵상했습니다.
정말 요즘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 될 때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 괴롭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자매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