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냄새 3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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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향기로운 냄새 3

등록일 2011-11-17
작성자 강문정

본문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찌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레 16:12 - 13)

 

제사장 아론이 속죄소로 갈 때 죽음을 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아론에게 먼저 향로에 제단의 불을 채우고 속죄소에서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태워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라고 명하신다.

그곳은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레16 :2)

고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죄인인 인간 사이에는

곱게 간 향기로운 향연으로 가려야 죽음을 면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향기로운 향연' 이란 구절을 통하여 고린도후서 2장15절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 라고 하신

말씀이다.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 죄 씻음과 용서함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가리워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사망을 면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그리스도의 향기.... 한번도 죽음과 연관이 있으리

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말씀묵상을 통하여 내 마음에 새롭게

와 닫는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믿는 자로서 그 향기가  나도 되고 안 나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깨달아진다. 

 

말씀으로 은혜 받기 전에 나의 삶을 돌아본다.  그리스도의 향기 보다는

내 감정과 욕심에서 풍겨나는 냄새로 잔뜩 가리워졌던 삶이었다.

그 때는 왜 그렇게 화낼 일이 많았는지...  내 방식, 내 방법대로가 아니면

화 부터 냈던 그 시절....   이런 상태로는 죽음을 면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QT의 길로 인도하셨나 보다.

 

"주님, 나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나의 죄를 씻기시고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이 곱게 간 향기로운 향으로 태워져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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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러네요, 자매님의 나눔을 읽으며


오늘 저의 삶이 향기로운 향으로 태워져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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