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 앞에서만
본문
10/5/2011
레위기 6: 24-30
27: 무릇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속죄제의 제물은 가장 거룩한 제물이라고 한다.
그것은 반드시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서 잡아야 하며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제사장이 먹어야 한다.
그 제물은 거룩하여 그 고기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거룩해진다.
그러나 그 제물에서 나오는 피는 거룩하지 않은 것이므로
제물을 잡는 과정에서 그 피가 묻었을 때는
반드시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한다.
그 제물을 삶기 위해 썼던 토기도
토기에 남아있는 고기의 잔해로 인해 거룩하지 않은 것이므로
사용 후에는 깨뜨려 버려야 한다.
우리 인간은 예수님의 돌아가심으로 인해 깨끗해졌다.
우리인간 자체는 거룩하지 않지만,
예수님 앞에만 서면 그분으로 인해 거룩해질 수 있는 존재들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거룩하다라고 칭함 받는 우리들도
살아가는 중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중에
알면서도, 또는 부지불식간에
죄를 지으며 산다.
그렇게 우리 몸에 묻어진 죄의 피들을
우리의 죄로 인한 잔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하나님 앞에 나가 그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한다.
죄가 묻어 있는 토기들을 거침없이 깨뜨려 버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이런 과감한 결단과 행동 앞에서
우리는 진정 거룩한 자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내 더러운 피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깨뜨려야 하는 토기들도 하나씩 보여주신다.
하나님과 멀리 있을 땐 더럽게 보이지 않았던 죄들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여지 없이 처리해야 할 죄로 보인다.
반복적으로 상습적으로 짓는 죄 앞에
죄를 이기지 못하는 나의 무기력함에
이 죄를 과연 처리할 수 있을까 고민되지만
방법은 ‘거룩하신 하나님앞에서만’ 이다
상습적으로 짓는 죄는 상습적으로 씻어내는 수 밖에 없다.
그 죄에 질려 도망가지 말고
직면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면 언젠가 그 죄가 깨어져버리는 그 순간이 올 것을 믿는다.
적용: 생각으로 행동으로 짓는 하나님을 의심하고 믿지 않는 불순죄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거듭거듭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자.
나의 죄가 드러나도록 , 하나님 앞에서 다루어지도록 내어드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죄를 직면하는 것이 싫어 미루었던 죄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자)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상습적인 죄 앞에서는 정말 고개 떨군 죄인이 됩니다.
큐티는 역시 힘이 있습니다. 깊은 내면의 적용을 하게 만드는 걸 보면요.
자매님, 화이팅! 저를 위해서도 화이팅 한 번 외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