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관유가 있었다면 ... > QT 나눔

10-9-11 (일)           <레위기 8:1~17>

거룩하게 한다… 는 말이 여러번 나온다.

그동안 나왔던 <지극히 거룩>…이란 단어는 <most holy> 였다.

오늘 본문에서는 consectate… 성결케, 거룩케 하다라는 의미로서

관유를 부음으로써 성결해지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아론과 그 자손들의 제사장 위임하는 과정에서

모세가 관유 (anointing oil)를 붓는다.

Anointing oil 자체에 무슨 능력이 있어서 사람을 거룩하게 하겠는가?

하나님께서 그렇다고 하신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이 예식을 통하여 성결하게 하는 것이다.

히브리서에서도 짐승의 피가 어찌 우리를 정결하게 하겠는가?라고 했다.

짐승의 피,제사 자체는

우리를 다시는 죄짓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 없다.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흫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하지 못함이라 <히 10:3,4>

구약에서는 매번 드려야 하는 짐승의 피가 있었다면

지금 내게는 단번에 드려지신 예수님의 피가 있다.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는 성결케 하는 관유(anointing oil)가 있었다면

지금 내게는

예수께서 승천하실 당시 약속하신 성령님, 

그 성령의 anointing을 허락하셨다.

계속해서 달라고 간구하기만 하면

당신의 자녀들에게 한없이 부어주실 성령님의 anointing…

당신의 일을 잘 감당하도록 지금 내게도 충만히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