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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의 귓부리와 엄지손,발가락에도...

등록일 2011-10-10
작성자 심수희

본문

10-10-11 (월)           <레위기 8:18~29>

 

   

인간적으로 생각해보면 하나님처럼 엽기적인 분이 계실까?

맨날 짐승의 피로 단이 온통 피 투성인것까지도 좋은데

이제 아론과 그 자손들로 하여금

수양의 피로 귀, 손가락, 그리고 발 가락에 찍어 바르게 하신다니

요즘은 레위기에서 정말 펑.. 피비린내가 날 정도다.

요즘 아로마에 필이 꽂혀서인가?

Coupon을 빙자하여

주말에 Costco에서 apple cinnamon 향이 나는 방향제를 사왔다.

집안에 온통 나의 코에 pleasing aroma가 진동을 한다.

그 냄새를 맡으며,

원 하나님도…. 

정결의식 할때 계피 가루와 사과를 갈아서 내 단에 뿌릴지어다.

그 냄새는 나에게 향기로운 아로마니라….” 하시면 좀 좋아요?

피 뿌림을 왜 그렇게 좋아 하시는지…. 

 

그동안 죄를 지은 백성들이 속죄 제물을 가지고 와서

그 제물에 자신들의 손을 얹음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죄를 그 제물에게 위임하곤 했는데

오늘은 아론과 그 자손들이 자신들의 손을 수양의 머리에 안수한다.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대신 정결식을 거행해주는 제사장조차도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성결예식을 행하고 있음이 아닌가?

그들의 오른쪽 귀부리, 오른쪽 엄지손가락, 오른쪽 엄지 발가락

오른쪽 입술까지 발라야 한다면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어쨋든

그 상태로 칠 주야를 회막에 꼼짝 않고 있어야 한다니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9:22>

 

죄를 지을때마다 짐승 한마리의 생명이 희생 당해야함을 생각해 볼때

그들이 얼마나 죄에 대하여 민감해졌겠는가?

 

짐승의 생명에 대하여도 그러할진대

하나님되신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죄값을 대신했다는 사실을 묵상하니

정말 늘 아는것이지만 상습적으로 죄짓는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려해보지 않을 수 없다.

 

망각의 은사를 가진 나

오늘 하루,

예수님의 피뿌리심을 상상해보며

나의 시각을 자극하고 스스로 remind 시키기 위해

빨간 테이프로 나의 오른쪽 귀부리, 엄지 손가락, 엄지 발가락에 붙이기로 한다.

내일 교회 큐티 모임의 자리에 가기까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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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헉!


역쉬 김수희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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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헉! 역쉬 역쉬!

저도 해보고 싶은데, 빨간 테이프가 없으니 빨간 싸인펜으로 대신 해봐야겠어요.

당장 해봐야쥐.

요즘은 다른 사람 적용 따라하는 재미가 붙어서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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