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화목제를 고민하다가...
본문
화목제 A fellowship offering 이름이 화목이라서 누군가 싸우고 난 후에 화친을 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찾아보니, 감사의 제사로써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수은제,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레 7:15)<?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두번째 마음에 서원하는 것이 있을 때에도 드리기 때문에 서원제라고도 한다고 한다.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레 7:16)
역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사실, 죄 많은 인간으로써 온전하신 하나님과 화친하며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하나님께서 이런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 관계의 끈을 놓지 말라고 더 깨닫게 해주실려고 이러한 제사를 주셨나보다.
누군가에게 감사하고 누군가에게 서원하지 않으면 어찌 그 관계에 Fellowship이 존재할까.
하나님께 늘 감사해야하는데…
그리고 하나님과 화친하지 않으면서 어찌 사람들과 화친하고 잘 살 수 있을까.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번제와 달리 숫컷, 암컷 가리지 않고 화목제를 드릴 수 있게 하셨는데, 비둘기는 들어있지 않았다.
값 싼 감사를 하지는 말라는 뜻인가보다.
16 “All the fat is the LORD’s.” 모든 기름은 하나님 것이다. 사실 요즘 시대에 동물의 기름은 동맥경화, 고혈압등등… 죽음으로가는 병의 지름길인데… 이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오늘 하루 하나님께 값싼 감사가 아닌 진정한 감사를 어떻게 드릴 수가 있을까?
요즘, 나를 돌아보면 하나님과 정말 Fellowship을 유지하고 있는가?
혹시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이나 오해가 있는 것은 없을까?
받은 것은 많은되, 너무 당연시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위의 답은 첫번째, 고민해야함. 두번째, 못하고 있음. 세번째 있는 것 같음. 네번째 그렇게 살고 있음.
으아~~~~~~~ 나의 현실을 파악하니 너무 괴롭다.
나도 오늘은 화목제를 어떻게든 드려야겠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는 오늘 저를 화목제로 드리려구요.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모든 기름은 하나님 것이다"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 때문에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아침에 예배드리면서 베쓰에게 화목제에 대해 이야기해준 것이 있는데 정작 저는 실천하려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네요. 저도 어떻게 실천할 지 고민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