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도 말이다.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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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침묵도 말이다.

등록일 2011-09-19
작성자 장윤정

본문

본문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는 것을 두번이나 강조하였다.


“12 no answer, 14 no reply”


억울한 처지에 놓이면 어느 누구라도 말하고 싶은게 당연한데, 예수님은 왜 아무 응답도 하지 않고 잠잠하셨을까?


예수님이 정말 우리 같은 사람의 존재 밖에 되지 않는다면 , 말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 거니까 안했을 것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려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말 한마디도 그 분의 구원의 역사를 위해서만 하셨다.


자기 자신을 철저히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써의 직분만 끝까지 감당하셨다.


 


나도 오늘은 예수님을 쫓아서 말한디를 해도 크리스챤으로써 말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솔직히 내 안에 들어있는게 온갖 잡동사니와 세상의 쓰레기가 많은데, 나는 아무 생각없이 내 안에 있는 것을 내뱉고 살아왔다. 말 한마디도 그냥 내뱉지 말고 나보다 나의 죄를 씻기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해 말을 경건하고 온유하게 하자. 오늘 하루만 꼭 해보자!!!


예수님의 침묵을 실천하기 위해서, 오늘 하루 잔소리 금지!!!


그런데 벌써 걱정된다.


오늘 나와 제일 대화를 많이 나눌 사람, 그리고 내가 제일 만만하게 생각하고 말로 상처를 받고 있는 사람, 그리고 나의 무의식 중에 나오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 사람, 또한 나의 잠자고 있는 옛 자아와 습성을 늘 일깨워주고 후회하게 만드는 사람, 내 인내심을 언제나 시험에 들게 하는 바로 그 사람, 나의 아들 준성이가 오늘 하루 이 엄마의 큐티적용을 잘 도와주기를 기도해야겠다.


p.s. 남편도 포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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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나눔도 은혜롭지만 댓글에 적어놓으신 적용 후기까지 보게되니 은혜가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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