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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등록일 2011-09-26
작성자 조주희

본문

9/25/2011/주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레위기 1:1-17

 

13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주일예배 후 선교팀이 모였다.

미전도종족개척선교를 감당하시는 박00선교사님이 함께 하셨다.

그 분은 미전도종족을 찾아다니시며

복음이 그 곳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여는 사역을 하신다.

현지 사역자를 찾고 세우시는 사역이다.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고는

오늘 예배가운데

나를 번제로 하나님께 향기롭게 드리리라는

적용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했지만

나의 악함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

 

그리고 만나게 된 선교사님

그 분은 그 분을 부르는 많은 호칭 중에서

선교사라 불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내 눈으로 보기에는

그 분의 삶은 고난 그 차체인데 말이다.

그 중 요즘의 불경기로 인해 선교 현장에서도

현지 선교사님들을 재 배치하고 있다고 한다.

그 동안 복음의 문이 열려 현지에 사역자들을 세우고

그 분들을 통해 복음을 전했었는데

현지 사역자들을 재 배치하게 되면

그 동안 개척하던 선교지들이 다시 복음과 멀어질꺼라며

기도 동역을 간절히 부탁하셨다.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 주일 예배에

나를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리라는 적용의 실패를 맛보고

불편하고 아픈 마음을 가지고 참석했던 모임에서

하나님께 번제로 자신의 삶을 드린 박선교사님과

그 분을 통해 만난 현지 사역자분들의 소식을 접하며

다시 말씀을 적용한다.

 

멀리서도 그 곳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중보기에 헌신하기로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거나 타협함없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린

선교사님들을 위한 중보를 멈추지 말아야겠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망설이며 기도로 결정을 준비하던

순회선교단 중보기도학교를 신청해

선교지들을 위해 함께 중보기도하기를 결단한다.

매 주 토요일 오후 3-10시까지 라는

쉽지 않은 스케줄이기에 많이 망설였었는데

번제로 자신들의 삶을 드린 분들을 보며

주일 예배 몇 시간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기가 힘든

나도 받으신다면 중보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

나의 전부를 가져다가 복음을 위해 불사르기를 소원하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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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레위기 묵상,


드디어 조주희 자매님께서 테이프를 끊으셨군요.  ^ ^


 


와...


누구(^^)는 자신의 전부를 가져다가 불사른다는데


불사르기는커녕,


설교를 듣는중에도 이따금씩 지루해하던 나 스스로를 깊이 반성해 봅니다.


레위기를 묵상하는 동안에 나 자신을 제사로 드리는 예배,


불 속에서 뜨끈 뜨끈 거리는 뜨거움만큼이나


후끈거리는 뜨거운 예배를 회복하기를 소원해 봅니다. 


 


여기저기서 불 사르고 태우는 냄새가 진동하는


우리 모두의 레위기 묵상이 되기를...


레위기 묵상 홧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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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러게요. 조주희 자매님의 레위기 스타트!


우리 모두의 묵상이 되길....


저도 이젠 좀 나눔으로 들어가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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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어여 들어오시와요. 다들 엄텅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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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기도하신다구요? 그것도 선교지 중보기도로요?

와~~~~, 그 결단이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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