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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차라리 오늘 통곡을 하겠습니다...

등록일 2011-09-07
작성자 심수희

본문

9-7-11 ()           <마태복음 24:29~35><?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예수님께서는

말세의 징조들에 대하여 이미 누차, 충분히 말씀 하셨다.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일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한다고 하시는데,

그들이 왜 통곡을 할까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아무렇게나 산 자신의 삶이 후회가 되어서 통곡을 했을까?

누군가가 원망스러워서 통곡을 했을까?

 

"좀 더 열심히 해 볼걸

난 준비가 안됐는데

설마 이런 날이 올줄 정말 몰랐는데

대체 여지껏 왜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은거야…" 했을까?

 

그날은

그날은 신랑되신 예수님이 신부들 데리러 돌아오시는 잔칫날이 아닌가?

큰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는자들을 모으러 오시는 승리의 날이 아닌가?

 

그날 내가 통곡할지 잔치할지를 가늠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시는 날은

그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하루를 사는 나의 자세와 직결될 것이다.

오늘 하루 내가 사랑하며 사는지, 혹은 미워하며 사는지

높은 자리에서 섬김 받으며 사는지, 낮은자로 섬기며 사는지

 

오늘 하루는 희희낙락하며 육신을 즐기고 그날에는 통곡하면 안되는데

이 땅에서는 주님을 섬기며 때로는 진통의 아픔으로 인해 눈물 흘리지만

그 날이 오면그 날이 오면

나팔 소리 들릴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하셨을때

"이 땅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했다."는 의미만은 아닐거란 생각,

지난주 주일 성찬식때 묵상이 되어졌다.

나를 핍박하고 못 박은 그들까지도 ... 사랑하였습니다…’

아버지께 드렸을 예수님의 고백...

 

아무리 피하려해도 이따금씩 겪게 되는 씁쓸한 일들

그러고나면 이내 딱딱해지는 나의 마음

 

오늘 말씀을 떠 올리며 다시 한번 다짐해 보기로 한다.

...

원망의 마음으로 이를 갈며 통곡하는 날이 오기전에

... 오늘 주님의 마음을 품고 지체들을 위하여 통곡하는 삶을 택하겠습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을지,

사람들이 내게 어떤 반응들을 보일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게는 오직 주님만이 중요하니까요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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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렇습니다.


저도 오늘 하루 아니 순간순간을 돌아봅니다.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 있는지......


지난연휴 때  뉴욕 KCCC대표이신 전남주 목사님의 에베소서 강해를 들었는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말씀 중 "사람은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항상 하나님께 나의 생각이 고정되지 않으면 내가 사는대로, 다시 말해 막 산다는 것이죠.


그 이후 저 정말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려고 제 자신을 자꾸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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