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깨어있으라 "Keep Watch"
본문
“깨어 있으라” “Keep Watch”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일들이다.
이 일들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는 것이 종이 된 의무이다.
사실, 오늘은 몸살이 나서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힘들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 더욱 힘내고 내가 해야할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오늘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의 큐티 후기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억지로 힘을 내서 열심히 하루를 살았다. 큐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 지난 몇주동안 난생 처음으로 하루종일 서있는 일을 하였다. 그래서인지 몸 어느 한군데도 안 아픈 곳이 없이 다 아팠다. 그래도 내일이 큐티 라이프가 시작하는 날이고 또 바빠서 못 챙겼던 셀 식구도 챙겨야하고 기도 모임도 연락해야하고 아이도 오늘부터 등교를 시작하는 날이었다. 못할 것 같은 하루가 Keep Watch를 힘들고 지쳐서 쉬고 싶을 때마다 되새기면서 지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정말 기쁜 하루다. 힘이 다 쓴게 아니라 오히려 힘이 다시 생겨났다. 주님은 악한 종을 열심히 일하지 않고 나태하거나 능력이 못자란 사람에 비유하지 않고 “외식하는 자”에 비유하셨다. 내가 진심으로 한다면 모든 일을 하나님이 칭찬하시리라는 위로가 되는 단어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어떻게 도둑이 들까 잠도 자지 않고 지키는가 생각하면서 “너무 하시다. 그래도 사람인 이상, 잠이 오는 것은 당연한데…” 라는 못난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생각하는 성공의 잣대나 결과는 그런 해석이 나올 수 있겠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assign him a place with the hypocrites” 공평하신 하나님은 나의 중심을 보신다. 오병이어 기적처럼 내가 먼저 깨어있고자 애쓰면 옆에서 깨어있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셨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집사님도 집사님이시지만 아드님 준성이가 더 깨어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40일 대각성 기도 주보보고 알았습니다.
멋진 집사님과 준성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