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작은 일에 충성하자.
본문
15절 각각 그 재능대로(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 하나님은 나의 능력을 아시고 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내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시지도 않으시고 내 능력에 맞게 주시는게 너무 감사하다. 나는 열등감이 강하다. 전도 잘하는 사람이나 말씀을 잘 전달하는 사람, 담대한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고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에게 전도 잘 하고 말 잘하고 담대하게 일하라고 하신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것들을 충성되게 일하는 것을 더 원하신다. 어제 교회에 40일 대각성 기도의 마지막 주제가 충성이었다. 예배시간때 “주여 저는 하나님을 너무 사모하는데, 저란 사람은 너무 부족해서 충성하고 싶어도 제 자신을 제가 믿지 못하겠는데, 제가 어떤 충성을 하리까”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나의 마음을 아신 하나님께서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이란 말씀을 주셨다. 큰 일이 아닌 작은 일부터 충성으로 시작하면 할 수 있다고 그리고 하나님은 심은데서 거두시고 헤치신데서 모으시니 거두고 모으는 염려와 걱정은 나중에 하고 씨를 뿌리고 심는 일부터 하라고 하신다. 내가 주의 일을 하면서 열등감과 걱정, 염려가 있었던 이유가 나도 한달란트를 가진 자처럼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었는 것 같다.
오늘 처음 큐티라이프 테이블에서 인도자를 하면서 우리 테이블에 앉아있는 자매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큐티도 잘하고 말씀을 잘 전달하는 능력도 있고 성령충만한 인도자를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어쩌다 나처럼 부족한 사람을 만나서 그것도 “의리” 때문에 그 자리를 지키는 자매들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다. 하지만, 비록 내가 5달란트가 없어도 한 달란트만 있어도 나는 충성으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테이블에 있는 자매 중 한명의 자매라도 큐티를 통해 하나님을 매일 만날 수 있다면…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생각하니, 많은 것이 생각이 났다.
끄덕도 하지 않지만, 계속 씨를 뿌리고 심어야하는 나의 전도 대상자들, 그리고 용기도 없고 영어를 못해서 주저 거리는데, STOP SB48에 Sign 받는 것을 해보는거다.
우선, 오늘 아침부터 만나는 수영선생님부터 Sign을 부탁해봐야겠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와~
오늘 테이블 인도 첫 테이프를 끊으셨군요!
지난번 큐티 세미나때 우리 모두 당황하고 있을때
파워 포인트를 뜨게 하신 진정 실력자인데 무슨 그런 겸손한 말씀을요... (존경 합니 ~) ^ ^
저두 잘은 못하지만
이것 저것 작은 일부터 충!성! 하는 연습 요이땅 !!!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자매님의 충성을 보신 하나님께서 인도자로 이끄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충성하도록 우리 함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