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균형잡힌 영혼 되게 하소서...
본문
9-2-11 (금) <마태복음 23:13~24><?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실컷 하고도 책망을 듣는 바리새인들,
그들처럼 불쌍한 사람들이 있으랴?
자신들은 기껏 한다고 했는데
그것이 결국 화를 자처하는 꼴이었다니…
우리 예수님,
"하나님을 사랑하여 철저히 드리려고 한 너희들의 진심과 열심을 아노라…
하지만 너희에게 부족한 면도 있으니 의,인,신에도 좀 신경을 쓰거라…" 하시지 않는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자들아…
한가지씩 책망을 하실때마다 그렇게 거듭 거듭 불러 주신다.
바리새인들, 그들이 듣기에 얼마나 거북하고 민망했을까?
그들의 속이 뒤집히고 자존심이 박.박. 긁힐거 뻔히 아신텐데도
예수님께서는 눈 하나 까딱 않하시는것 같다.
왜 자비로우신 가르치심 대신에 이렇게 하시는것일까?
급기야 그들을 향해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33절>….” 라고 까지 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은 과연 무엇일까?
외식하는 너희여!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소경된 인.도.자.여!
아하,
그들이 눈먼 소경들처럼
자신들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는게 안타까우셨구나…
아하,
그릇 행하는 바리새인들도 불쌍하지만
자신들을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영혼들까지도 죽이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우셨구나…
아니, 예수님, 정말 화 나셨구나…
하긴… 자신들이 잘못한것을 볼 수 있다면 소경이 아니지…
다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니까 고칠 수가 없는거지…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것의 십일조도 마치면서…
율법을 거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살이처럼 작은거라도 무지 무지 신경을 쓰면서…
의,인,신…
타인들과의 사랑의 관계는 나 몰라라 했구나…
Injustice, merciless, unfaithful 했구나…
나는 혹여, 소경된 인도자는 아닌지…
나 자신이 분명 보지 못하고 있는 부분, 있을것이다.
주님,
이 시간에 고백합니다.
제 자신이 스스로 보지 못하는 소경된 부분,
성령님께서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소서.
그래서 올 가을에도 사랑하는 지체들께
의(justice)와
인(mercy)과
신(faithfulness)을 갖춘 인도자의 모습으로 섬기게 하소서.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않는
균형잡힌 영혼을 가진 인도자 되게 하소서.
(기왕... 균형 잡힌 몸매도 되게 하소서)
내가 소홀히 한 부분…
지금 이 시간에 생각나게 하신다.
오늘 실천해야겠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균형이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저도 균형잡힌 신앙생활 하기를 원합니다.
말씀 묵상하면서
점점 아래로 내려 갈수록
제게 하시는 말씀 같아 많이 찔렸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의 딸로서 다시 선언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스런 딸이다.
이제 딸답게 생활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영의 눈은 언제쯤이나 떠져 제대로 볼 수 있을까요?
양쪽 모두 2.0 2.0 환히 잘 보였으면 좋겠어요.
균형 잡힌 영혼과 몸매, 저도 간절히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