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처럼.....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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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어린아이처럼.....

등록일 2011-08-16
작성자 오경애

본문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마 18:3)

천국에서는 누가 큰 자인지 서로의 힘겨루기라도 하려는

제자들을 향해 주님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라고 하신다.

천국에서의 큰 자는 고사하고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신다.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만이

천국에서 큰 자라고 하신다.

어린아이와 같이 낮추는 자....

본질상 연약하여 자기 혼자의 힘으로는 살 수 없고

부모의 품안에서만 평안을 누리고 살 수 있는 어린아이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고백하며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께만 순종하며 살아가야하는 모습을

가진 자처럼 그렇게 살라고 하신다.

그런자만이 천국에서 큰 자라고 하신다.

뿐만 아니라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는 것이 또한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한다.

 

 

말씀을 묵상하며 한동안 잊고 살았던 아이들이 생각났다.

아니.. 이제는 어린아이가 자라 대학을 눈앞에 두고 있는

큰 청년으로 자란 아이들이 생각난다.

3살 남짓부터 대학을 눈앞에 둘 때까지 써포트 해주었던 아이....

이제는 어느덧 숙녀티가 나는 아이와

청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건장한 남자로 자라난 아이...

하지만 어느때부터인지 그들을 잊고 살고 있다.

내 형편이 빠듯하다보니 그들을 위한 기도도...

그들을 위한 물질적인 도움도 주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어렸을때의 초롱초롱했던 눈망울이 기억나는데.....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는 살지 못했지만

그래도 가슴속에 세상을 향한 꿈을 가지고 있었고

주님 안에서 해맑고 순수하게 자라갔던 아이들이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그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시는 주님....

물질이 부족하다면 기도로 중보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말씀을 통하여 나 또한 다시한번 어린아이들과 같은

심정으로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길 원하며

한동안 잊고 살았던 아이들도 늘 주님 안에서

언제나 아이들과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담대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들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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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그러내요...잊지말아야 했었는데...나 밖에는 없는데...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함으로 다시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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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말씀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리고 기도로 부둥켜 안게 되는 사람들.

자매님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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