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묶인 것 풀기
등록일 2011-08-18
작성자 조주희
본문
8/18/2011/목요일
마태복음 18장
겸손.다툼.용서에 대한 교훈들
그 중에서 특히 내게 다가오는 구절은
35절 너희가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벧전 5:5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시느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 대상은
겸손하고 다투지 않으며 용서하는 사람이다.
용서도 말로만하는 형식적인 용서가 아니라
중.심...마음으로 용서하기를 원하신다.
18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내가 사는 땅과 하나님이 사시는 하늘은 열결되어 있다.
무.엇.이.듣.지...
땅에서 매어두면, 묶이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묶인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것들로
내게 복을 주시고자 하셔도
내가 사는 이곳에서 용서하지 못해
마음으로 묶고 있는 것이나 대상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없다.
나도 마음으로 용서하지 못해
괜찮다가 미웠다가 하는 대상이 있다. >.<
용서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자꾸 관계가 어긋난다.
그래서인지...
그 상대와 함께하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즉 은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래서 예수님이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용서는 하나님의 성품임을 선포하고
용서치 못하는 내 성품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내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용서받은 자임을 망각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의 핏값으로 치룬 내 죄를
감히 내게 주신 형제, 자매의 죄에 비할 수 있겠는가....
이제는 말로만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마음으로 마음에 묶고 있던
중심으로 용서하지 못하던 사람을 용서합니다.
따로 만나서 식사하며
어떤말이 나오더라도 내가 빛진 자임을 잊지말고
겸손히...진심으로...다툼없이...풀어버리자!!!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두 이멜을 썼다 지웠다 반복하기를 여러번 ...
혹시 나의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 그러구 있는것은 아닌지 자문해 보기도 하고...
관계로 인한 상처들...
그 상처들을 묵상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자꾸 잊어 버리네요. ㅠㅠ...
오늘 인도자 모임에서 함께 부를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찬양을 이 아침에 들으니 자꾸 눈믈이 납니다.
그 찬양을 들으며
여지껏 까~ 맣게 잊고 있던 사실을 스스로에게 다시금 remind 시켜 봅니다. ^ ^
조주희 자매님의 결심이 헛되지 않도록
화평의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셔서 아름다운 결실 맺게 하소서...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같이 밥 먹는 게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관계 개선의 최고의 방법이라던데 적용이 끝내주시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