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좁고 초라한 길
본문
7/16/201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렇게 크고 넓다는데,
하나님이 인도하시기 원하시는 생명의 문은
사람들이 찾기도 힘들만큼 왜 좁을까?
문 입구에 서서 어느 길로 갈까 선택할 때
문 입구에서 바라보는 두 길의 이미지가 어떻길래
많은 사람들이 멸망의 길을 선택해서 걸어가게 될까
입구에서 들여다 보는 멸망의 문은
문패가 멸망이라 쓰여있어도 절대 그 말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성공, 명예, 권력, 부등을 가장한 이미지 홍보에 초점을 둔다.
그 이미지에 걸맞게 넓고 확 트인 길이 잘 닦여 있으며
화려한 조명과 수많은 도우미들을 통해 사람들을 유혹한다.
생명의 문이라는 좁은 문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들어가기 힘들만큼 작은 문패에,
홍보하는 사람들도 없고,
입구부터 여러 사람 같이 걷기에도 비좁고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이다.
입구에서 들여다보니 게다가 비가 오고 바람도 부는 것 같다.
두 입구의 모습이 이렇게 확연히 다른데
사람들이 무엇을 선택할지는 예상이 간다.
눈에 당장 보이는 것을 가지고 선택하기 쉬운
우리 인간은 아니 나부터
많은 생각 안하고 대부분 가기 쉽고 편해 보이는 길을 선택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나에게도 멸망의 길은 늘 유혹적이다.
두 길의 선택의 결과에 더 집중한다면,
또, 하나님의 진가를 좀 더 잘 안다면
나는 선택에 있어 더 신중해질 수 있고, 바른 선택과 결과에 이를 수 있다.
하늘로 향하는 생명의 길은
겉보기에 너무 초라한 길이다.
잘 닦여있어 가기 쉬운 편한 길이 절대 아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것을 인내해야 하는 길이다.
끝까지 걸어가야 만날 수 있는 길이다.
그 길을 가는 잔재미는 그 길을 가는 중간중간,
길 끝 쪽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면 그 잔재미, 빅재미를 볼 수 없다.
지금 내 길에도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
젖기 싫어서, 추워서 피하고 싶어하는 나에게
그 자리에 있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 비바람을 맞고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길 원하시는
그 마음을 읽는다.
그 비를 통과하면 볼 수 있는
맑은 하늘의 구름, 아름다운 꽃밭을 기대하며
오늘 나에게 내리는 비와 바람을 시원하게 맡기로 결심한다.
적용: 오늘 예배에 성공하자.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가 되자.)
댓글목록

이 찬용님의 댓글
이 찬용 작성일
좁고 험난한 길!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길이죠.
비가 오고 바람이 분 후에
땅이 촉촉해지고 꽃씨가 날아오듯이
주님의 위로가 있는 곳이죠.
나도 그 길로 갈래요.

권혜찬님의 댓글
권혜찬 작성일
좁고 험난한 길!
저도 같이 가요.....
사이좋게 손도 잡고.....
찬양도 부르고.....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일행! 저도 있어요.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