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보냄을 받은 자....
본문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마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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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냄을 받은 자를 영접한다는 것은 보낸 자를 영접한다는 것이다.
보냄을 받은 자를 통하여 그 사람의 모습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요 12:44~45)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중의 하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라고 보내셨는데
과연 그 모습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내 삶의 모습을 통하여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지....
지난주 여름성령축제를 통하여 강사님의 마음에 내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직 예수님만을 향한 사랑의 헌신과 고백....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증거하며
항상 기뻐하는 삶....
예수님을 증거하지도 않았는데 그분의 삶을 통하여
믿지 않던 영혼들이 ‘당신이 믿는 예수님을 나도 믿고 싶다고’
먼저 고백할 만큼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셨던 모습...
내 모습을 보니 아직도 갈 길이 참으로 멀게만 느껴진다.
어제저녁은 방 정리하라는 나의 강압적인 말에
무심코 튀어나온 딸의 대답을 듣는 순간 아찔했다.
“방이 코딱지만해서 정리를 할 수가 없어 짜증나
죽겠다” 라는 말....
순간 딸의 말 속에서 내 모습을 발견했다.
집이 좁아서 정신이 없다고 종종 투덜되던 나의
모습과 행동이 딸의 말속에서 고스란히 여과되지
않은채 반영되고 있었다.
원불교(원망, 불만, 교만)의 모습이 아닌
늘 겸손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이 요즘들어 더욱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강사분으로 오시는 많은 분들의 모습속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듯이
나 또한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향기가 품어져 나올수 있도록 늘 겸손과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야겠다.
타파!!! 원불교!!!
댓글목록

배옥희님의 댓글
배옥희 작성일
타파 "원불교"
자매님 이사 하셨군요. 많이 불편하시죠?
우리 예수님은 머리 둘곳도 없다고 하셨는데...우리는 얼마나 감사한지요
용기 내시고 힘 내세요. 딸의 마음이 상처 받았을 텐데 많이 위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