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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불편한 진실

등록일 2011-07-28
작성자 송혜숙

본문

마태복음 11: 16-30<?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30: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감정표현에 자유로운 보통 아이들이 본성과는 달리

피리를 불어도 기뻐하지 않고,

애곡하여도 가슴 아파하지 않는

무감동, 무감정의 아이들로 그 세대를 비유하고 있다.   

 

기쁨을 기쁘게 느끼지 못하고

슬픔을 슬프게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왜곡되게 감지하는 그 세대의 모습이..

현재 이 시대의 모습이기도 하다.

 

기존의 선입견과 편견들이

옳은 것을 옳게 보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러 보내진 요한도,

이 땅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도,

복음의 능력 앞에서도,

그 눈앞에서 보고 듣는 기적의 체험 앞에서도,

그 진실은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특히나 그 시대를 주름잡던 권력층 사이에서는  

이 복음이 무시되고 외면되었다.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예수님이셨지만

이 땅에 머리 둘 곳 도 없다고 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그 시대 권력과 재물을 누리던 그들에게는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길이 아니라

손에 있는 것을 놓아야 하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사는데 불편함 없이 세상 것을 누리고 있었던 그들에게

그것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불편한 진실이었다.

약자, 가난한 자, 병든 자 편에 서 있는 초라한 모습의 예수님이

상상했던 메시아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너무나 쉽게 예수가 무시되고 짓밟혀졌다.

 

세상적, 정신적 풍요로움을 기대하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던 나의 신앙생활이

청지기 예수님을 알고부터는

진실을 받아들이는데 있어 갈등의 연속이다.

그러다 보니 세상의 짐은 짐대로

하나님의 멍에도 멍에대로

내 어깨가 두 배로 무겁다.

수고는 하는데 내 짐이 그대로인 것 같을 때도 많다.

 

내 무거운 짐 이제 내려놓으라고 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의 짐만을 지고

하나님의 멍에를 매면 그 이끄시는 대로 잘 갈 수 있다고

내 무거운 짐은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겠다고..

 

그 하나님의 진실이 나에게 불편한 진실이 되지 않도록,

나는 하나님의 멍에 안에서 배워야겠다.

복음이 내 안에서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도록

그 온전한 쉼을 누리고 싶다.

 

그러고 보니 내 어깨가 좀 가벼워진 것 같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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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요즘 한국에서 온 실습 선생님 (대학생) 6분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 분도 예수님을 믿지 않네요.


학교측에서 마지막 선물로 성경을 선물했습니다.


그들의 인생의 지침이 되기를 우리가 기도하면서요.


다음주는 예수님을 믿는 귀한 선생님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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