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How marvelous, how wonderful ! ...
본문
6-30-11 (목) <시편 118:19~29><?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 되다!
너무 많이 들어온 말씀…
쓸모 없던 돌이 이제 요긴하게 쓰여졌다…
아 뭐, 예수님을 상징하는 거겠지 뭐…
깊이 묵상 안해도 될것 같은 마음에 스을~쩍! 건너 뛰려는데
조금만 더 머무르다 가려므나… 성령님께서 권하시는듯 하다.
버린 돌, reject 된 돌…
집 짓는 건축자가 이 돌을 이리저리 살펴 보다가
“에잉~ 영 쓸모가 없구먼…
이딴 돌을 사용했다가는 공사 망치기 딱 안성맞춤이구만…”
휙~
저어~쪽 한 구석에 모아놓은 자질구레한 잡동사니 더미에 던져 버려진 돌.
그런데 그 돌을 다시 집으시는 한 손길이 있었으니…
그것은 전능자이신 여호와의 손길이라…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3절>
건축자가 뭘 한게 아니었다.
버려진 돌이 뭘 한건 더더구나 아니었다.
그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이었다.
Capstone:
one of the finishing or protective stones that form the top of an exterior masonry wall or building |
“그래… 내가 널 쓰긴 써야겠는데
네 모냥새와 존재가 요만밖에 못하니
어디 안 보이는데 땜질거리로나 쓰도록 하자…”가 아니었다.
그 돌이 눈에 띄지 않도록
집의 어느 한 구석을 메꾼후에 카바한것이 아니라
건물의 외곽중에서도 눈에 잘 띄는 맨 위의 위치에
마무리, 혹은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capstone, cornerstone으로 요긴하게 사용이 되었으니
그 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기에
우리의 눈에 기이하단다. (How marvelous!!!)
그렇기에 사람들의 시선이 그 돌에 머무르며 감탄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하신 놀라운 손길이 묵상되어지고 높여 드리는 것이다.
20대 초반에 불렀던 찬양이 생각이 나서 불러본다.
감격이 새롭다.
How marvelous!
How wonderful!
나의 죄와 슬픔을 주님의 것으로 취하셔서
갈보리에서 죽으신 주님…
내 안에 두려움 너무 많아,
어디 하나 쓸데 없는,
버려진 돌같은 나도 요긴하게 써 주실 주님…
(I stand amazed!)
He took my sin and my sorrow
and made them His very own
and He bored the burden to Calvary
and suffered and died alone.
How marvelous,
how wonderful
And my song shall ever be
How marvelous,
how wonderful
Is my Saviour's love for me!!!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잘 아는 구절, 훌쩍 건너뛰어도 될 구절을 이렇게 아름답게, marvelous 하게 묵상하게 하시는 wonderful 하나님.

남유진님의 댓글
남유진 작성일
아, 그렇군요..
내가 그렇게 생각했죠.
내가 별 쓸모가 없다고...
근데, 하나님 행하시면 아주 쓸모가 있을 수도 있다구요...
오늘 일어난 일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집사님...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이 말씀 넘 좋아요.
오늘 하루동안 묵상하며 살았어요.
모퉁이의 돌!
내 모냥이 사람들에겐 버릴수도 있겠구만
하나님은 그래도 귀히 쓰시겠다고.....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유진 자매께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났더라?
건 그렇구요,
별 쓸모가 없다고라?
유진 자매님 아주 쓸모가 많은거 몰라욧?
난 그동안 아주 요긴~하게 잘 써먹었는디... 먄, 먄... ㅋㅋㅋ
앞으로도 주욱~ 잘 써 먹을께요.
음... 요기조기 쓸모가 많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