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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내 마음의 선물

등록일 2011-06-28
작성자 조주희

본문

시편116편                                                        6월27일2011년월요일


12절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인은 절박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자신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자이고


그 받은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 보답하려고 한다.


 


시인은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때..(3절)라고 고백한다.


 


시인은


처한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그동안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들을 기억하며


(…결박을 풀어주신 구원의 은혜…)


그  은혜에 어떻게 보답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은혜라는 두 단어는 너무 잘 알고 있고 너무나도 사모하는 단어다.


그러나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신 은혜에 대한 보답...


 


은혜 받기만을 좋아하는 나에게


보답이라는 단어는 너무 생소하게 다가온다.


 


그것도 형통하고 평탄한 때가 아닌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있는 상황 가운데서…


 


요즘 읽고 있는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 – 김용의] 이라는 책에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부분에


…주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공유하고 공동운명이 되어,


그 분의 사랑에 영원토록 감격하고 만족하는 것입니다. (p39)


라고 표현하고 있다.


 


시인과 내가 다른 것은


나는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다…>.<


 


은헤를 받을줄만 알았지


은혜를 주시는 분의 마음은 조금도 헤아리지 못했다.


 


시인은 성숙하고…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다. >.<


 


나도 마음을 열어 하나님을 만난다.


 


아이들이 내 생일에 작은 선물이라도 들고 오면


선물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그 마음이 이뻐 그냥 좋았던 것처럼


하나님도 내가 대단한 것이 아니여도


하나님을 생각해 드리는 마음의 선물들을 기뻐하실 것이다.


 


오늘 내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드리는 마음의 선물은


대하 7:14절의 말씀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받고


매일 아침 기도시간에 기도로 드리는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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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오늘도,


여전히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저도 제가 어떠하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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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누가 기도대장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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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보답이란 단어가 너무 생소하다구요?


저는 생소...는 커녕,


완전 상관 없는 사람처럼 살때가 우찌 그리 많은지요.


저두 반성합니다.


그리고 반성한 자답게 살아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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