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오감을 뛰어넘는 영~감~
본문
6/24/201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편 115: 1-8
8: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인간은 형상화된 것을 좋아한다.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눈에 쉽게 보이는 것들을 추구한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힘들 때마다
눈에 보이게 옆에 두고 의지하기를 원한다.
급기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마저
우리 생각의 틀 속에서 이해하려고 하면서부터
우상숭배는 시작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편의대로 만든 우상은
겉으로는 눈코입과 손발을 다 갖춘 완벽한 모습이라도
말도 못하고, 보지도 듣지도 못하며
있는 손과 발은 움직이지도 못하는 형상뿐인 모습이다.
그런 반면, 하나님이 실제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나
그 분은 입이 없어도 말을 하시고
눈이 없어도 다 보시고
귀와 코가 없어도 듣고 맡고 하시며
손과 발이 없어도 만지고 걸으시는
형상을 초월한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런 하나님을
인간의 틀 속에서 가두어 이해하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깨달으라고 하시는 것 같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원초적인 오감만 가지고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것 이전에
하나님의 영으로 주시는 ‘영감’을 받아야
잘 보고 잘 듣고 잘 말하며 잘 맡고
두 손과 두발이 필요한 곳으로 향하여 질 수 있음을 알게 하신다.
QT로 영감을 받으며 시작하는 이 시간의 소중함을 느낀다.
원초적인 오감의 만족을 채우기 전에
하나님과의 ‘영감’을 먼저 채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나의 오감, 나의 손발, 나의 입술이
영감에 의해 움직이게 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두요, 저두 !!!
큐티로 꾸준히 영감 받는 매일 아침이 되게 하소서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자매님 나눔은 발맛사지를 받는 것처럼 조곤조곤하면서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