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마땅히, 주의 이름에 돌립니다...
본문
6-24-11 (금) <시편 115:1~8><?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1절>
Not to us but to your name be the glory!!!
어제 친정 엄마께 전화를 드리자마자 대뜸,
“엄마, 나 사람 하나 살렸어!!!” 했다.
지난 목요일에 수영장에 어린 아이가 빠졌던
그 사건이 있은지 한주가 지난 어제,
친정 엄마께 전화 안부를 드리며 내가 한 첫말이었다.
테이블 자매들에게는 시종,
“아녜요. 하나님께서 하셨어요~” 그래 놓고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는 나 혼자 영광을 가로채고 있었다.
늘 의식해야하는 <테이블 리더> 라는 꼬리표,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하신것을 알기에
테이블 자매들 앞에서는 은혜롭고 거룩~하게 말했었다.
그러나…
엄마와 나, 단둘이 있는곳에서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이 아니라
“내게도 쬐끔은 영광!!!”을 하고 말았다.
육신의 엄마 앞에서는 인정받고 칭찬 받고 싶어하는
나의 아동틱! 함이 영락없이 드러나고 말았다.
'내게도 그 영광의 부스러기를 조금이나마…' 라며
수로보니게 여인의 부스러기 타령을 엉뚱한데 써 먹고 있었다.
오늘 말씀을 1절을 대하자마자 내 양심은 뜨끔 뜨끔,
내 뒷통수는 화끈 화끈 …
하나님께서는 나의 삶을 이리도 간섭하시고 싶으신걸까?
‘대체 155편을 쓴 이 시편 기자는 누군거야?
완전 내 속마음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쟎아?'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라니…
그 사건이 있던 그 이튿날,
즉 지금으로부터 일주일전이었던 금요일 말씀에도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선대 하시며”라고 되어 있었다.
그날 말씀과 오늘 말씀이 한 맥락으로 이어지는듯 하다.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선대하셨으니 <109:21>
그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115:1>
오로지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기가 얼마나 어려우면,
내가 스을~쩍 가로채기가 얼마나 쉬우면,
얼마나 그 유혹에 넘어지기 쉬우면,
오늘 시편 기자는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라며 두번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걸까?
마치 그 유혹의 소리에 두 귀를 막고 고개를 흔들며
“안돼요!!!”라며 절규하는듯한 시편 기자의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진다. vus
주님,
전 요런 인간입니다.
겉으로 나타내고 드러내는거 은근히 좋아 하면서
아직도 내면은 다듬어지지 않은 요모냥 요꼴입니다.
하나님께만 드려야하는 영광을 제가 가로챘으니 용서하소서
그리고 저의 이런 실체로 인해 테이블 자매님들 셤 들지 않게 하소서.
그래…
오늘은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찬양으로
나의 심령과 입술과 마음을 채우기로 한다.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홀로 찬양 받으소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그 이름
온 땅과 하늘이 다 찬양해
겸손하게 우리 무릎 꿇고 주 이름 앞에 영광 돌리세
모두 절하세 독생자 예수 주님께 찬양 드리네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 받으소서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요모냥 요꼴 여기 하나 또 있습니다. 주여~~~~, 이 죄인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ㅋㅋㅋ...
하나님은 자매님을 통해 영광받으셨고요
하나님은 자매님을 영화롭게 하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