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노래
본문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쳐서 그 입으로 부르게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신31:19)
모세는 가나안을 앞에 두고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노래를 쓴다.
자손에게 가르치고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고 한다.
같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에서
모세는 어떤 마음이였을까?
자식을 먼저 보내는 아비의 마음으로
노심초사 걱정이되어
율법을 써서 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에게 주고
매 칠 년 초막절에 이 율법을 낭독하고
백성들로 듣고 배워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는 것으로도 부족하여
노래를 써서
자손들의 마음과 입에 가깝게 두어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하여 노래를 부르게 하고 있다.
모세의 노래의 1절은 아름다운 곡조로
하나님의 위엄과 완전하심과
나는 너를 지으시고
인도하고 먹이게 한 아버지며
너는 나의 택한 백성이다’라는 내용이다.
그런데 2절은
여수룬이 살찌매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버린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질투와 진노가 계속되었다.
모세의 노래 2절도
하나님을 잊으면 이렇게 저주를 받는다는 경고일 것이다.
모세의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나의 자손들에게 부를 노래는 어떤 것인가 생각해 보았다.
모세의 노래와 별다른 내용은 아닐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그 노래를 불러 줄 것인가가 문제였다.
먼저 노래를 부르기 전에
하나님의 율법을 알아야겠다.
오늘부터 율법을 써서
매일 하나씩 가르칠 수 있도록 정리하여야겠다.
온 식구가 다 모이는 토요일에
식탁에 앉아 하루의 큐티를 나누며, 율법을 나누며
나의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나에게 진노하셨던 일들을 나누며
나의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자녀들과 함께 노래할 것이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신31;7)
아비들과 어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아비에게 물으라하시며
자손들에게도 설명하라 하신다.
자손들에게 가르치고 배우게 하는 것은
우리의 부모들의 의무이며 명령이다.
지난 토요일에는
온 대가족이 모이는 날이라
가르치고 노래할 수는 없었지만
딸과 함께 있는 차속 공간에서
너를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
사회 초년생이지만
하나님께 너의 십일조를 드리라고 권했다.
딸은 순종하겠노라고 대답했다.
이제부터 나의 어설픈 노래가
우리 집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
댓글목록

배옥희님의 댓글
배옥희 작성일
집사님은 어설픈 노래라지만
그 어떤 노래보다 아름다운 노래가
될것 같습니다.
나도 한번 울려 퍼지게 해 볼까나요....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모세가 말씀을 노래를 지어 부른 것을 보고 생각난 것이 있어요.
한글을 가르칠 때, 요일, 숫자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의 음을 따서 가르치면
아이들이 잘 배우고 잊지 않는 것을 봅니다.
말씀을 잊지 않게 하기를 간절히 원했던 모세의
마음이 보입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자매님 나눔을 읽으면서 아름다운 노래 한 곡 감상한 느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