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144,000 vs. 666
본문
요한계시록 13:11-18
요한이 본 두 짐승에 대한 환상중 두번째,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 이야기 이다. 그는 첫번째 짐승의 모든 권세를 대행하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는 이적을 행하며, 이땅에 사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첫번째 짐승을 경배하게 만든다. 이 두번째 짐승은 사람들에게 첫번째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하고, 그 만들어진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말하게 하는 권세를 받았다.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죽이는 것도 그의 임무이다.
두번째 짐승이 보여준 두 이적은 사람들이 첫번째 짐승을 경배하게 하기 위한 목적 이다. 사람들을 현혹하기 위해서 이적들을 행했고, 그들이 현혹되지 않으면 죽여 버린다. 대조적으로, 사복음서의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이 생각난다. 예수님은 눈먼자를 눈뜨게 하시고, 못걷는 자를 걷게 하시고, 귀신에게 속박된 자의 영혼을 자유롭게 하셨고, 죽은자를 살리셨다. 예수님은 사람을 살기기 위해 이적을 베푸셨다.
어렴풋이라도 우리의 뇌리에는 666 숫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러나 144,000 옆에 두고 보니 그 수가 미약한게 보인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을 자극 하려는 666을 하나님의 크신 숫자 144,000을 바라보며 그 무지한 두려움을 거부한다. 죽음으로 초청하는 숫자를 생명으로 초청하는 숫자로 덮는다.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탄의 역사가 하나님의 허락안에 있다는 것, 그들의 활동에는 정해진 기긴이 있다는 것, 그들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각본 속에서 등장했다 사라지는, 한 등장 인물일 뿐이라는 것을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배운다.
어린아이 같은 친정엄마의 믿음에 갑자기 핍박자가 되셨던 아빠가 다시 조력자로 돌아 오시는 이적이 일어났다. 그 과정에 미국에 있는 나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심으로 어린양이 되어, 핍박자에게 용감하게 다가 가셨던 한 분의 전도사님께서 아빠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물리적인 공간에 있는 딸의 애통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전도사님을 부모님께 보내 주셨다는 것이 믿어지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가 가득하다. 항상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이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이기는 길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길 뿐임을 명심한다. 교회의 어른들 목장에 식사를 준비해 드리는 적용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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