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영원 vs. 잠깐
본문
요한계시록 14:1-13
십사만 사천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른다. 이들은 땅에서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며, 그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들이 부르고 있는 ‘새 노래’는 구원 받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노래라고 한다.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7:4). 땅에서 이미 하나님의 인 침을 받은 사람들이 대 환란을 인내로 통과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다가 죽었고, 이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며 영생의 삶을 시작한다.
십사만 사천의 사람들은 이 땅에 살때, 영적인 순결함을 지켰고, 예수 그리스도가 인도하시는 대로 어디든 따라 갔으며,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구원의 첫 열매 였다고 한다. 그들은 흠이 없고,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말을 찾을 수 없다는 말에 나를 돌아보다가 회개하게 된다.
주 안에서 죽는 자는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되고, 짐승과 우상안에서 죽는 자는 밤낮 쉼을 얻지 못한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만’을 가르쳐 주시지만, 세상의 왕은 ‘더욱 더’로 우리를 속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배하다가 죽으면 영생을 누리게 되지만, 짐승을 경배하다가 죽으면 영벌의 고통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잠깐과 영원을 생각한다. 영원이 믿어지면 현생은 정말 잠깐일것 같고, 고난이 잠깐 이라는 생각은 삶의 태도를 바꾸어 줄것이 분명하다. 새벽 운동은 언제나 힘들지만, 하루 중 잠깐 이라는 생각과, 소확행으로 한잔의 라떼를 생각하면, 언제나 할 만 하기 때문이다. 성도의 본문인 인내와 믿음을 지켜 결국 이기는 자가 되려면, 이 땅의 삶이 잠깐 이라는 것을 기억하는게 지혜 이겠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새 노래’를 잘 배워서, 매일 연습했던 ‘새 노래’를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불러 드리는 그 날을 꿈꾼다. 오늘 연습해야 하는 ‘새 노래’의 파트는 어디 일까?
영원에 대한 소망으로 잠깐을 잘 인내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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