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역활은?
본문
시편105:16-36 10/25/10<?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의 말씀에서 거듭 반복되는 말씀이 있다
여호와께서~,(24,28,34,36절)
영어로는 He called down~, He sent~, He turned~, He spoke~
모든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잘 알고 있지만
오늘 말씀에서는 팔 걷어 붙이시고 직접 개입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마치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다
등장인물은 요셉, 애굽 사람들, 열방의 통치자, 이스라엘 민족, 모세,아론,
기근, 어둠, 화염, 개구리, 파리떼, 이, 우박, 황충, 메뚜기등등…….
이 모든 것들은 긴장하면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가
총감독이신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조금의 오차도 없이 등장하여
자신들이 맡은 역활을 충실히 해낸다
그가 기근을 부르시니 재빨리 등장하여 그 땅의 모든 양식이 끊어지게 한다
우박과 흑암,화염도 마찬가지…
하물며 개구리,파리떼, 이,황충, 메뚜기 같은 미물들도
자신이 맡은 역활을 성실하게 해낸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속에, 그 무대에서 내가 맡은 역활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가정의 주부로,예수님의 몸되신 교회의 지체로, 한글학교의 교사로...
나에게 맡겨주신 역활이 많은데....
요즈음 한 없는 게으름에 빠져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본다
바쁜중에는 시간을 쪼개어 더욱 할일을 열심히 하지만
여유가 있을때에는 오히려 시간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지내는 시간이 많다
파리와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이까지도
하나님이 주신 역활에 성실하게 순종하는데
오늘 나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히 하는 것을 적용하기로 한다
적용: 미뤄놓은 한글학교 과제물 정리하기
인도자로서의 과제물 하기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 만들어 주기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바쁠때 부지런해지는건 쉬운데
한가할때에도 시간을 쪼개어 지혜롭게 사용하는게 왜 그리도 어려운 일인지...
으음~
저도 방금전에 만든 겉절이 들고 지금 당장 배달 쉴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