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새 노래
본문
요한계시록 5:8-14
두루마리를 가지신 예수님 앞에 생물들과 장로들이 엎드린다. 그들은 각각의 손에 거문고와 금대접을 들고 있다. 그 금대접들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의 향기가 가득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새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예수님이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일곱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worthy)하신 분이라고 찬양 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그의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렸고, 그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아 이 땅을 통치하게 하셨다고 그들은 새 노래를 부른다.
새 노래는 감격의 노래이다.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돌이키신 구원에 대한 감격의 노래이다. 그 구원의 감격의 새 노래를 매일 부른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새 노래는 소망의 노래이다. 참 생명을 경험하면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게 될 우리의 남은 인생에 대한 소망과 소명이 생긴다. 그 소망의 새 노래를 매일 부른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예수 그리스도만이 두루마리를 취하시고 일곱 인봉을 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 믿게 될 때 나는 진정한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새 노래를 부르게 되면 삶이 변한다. 내 생각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으로, 나의 시선이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으로, 나의 언어가 예수 그리스도의 언어로, 세상의 현상들을 하늘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니 삶이 변하지 않으면 나는 가짜이다. 입술로는 새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은 세상에 두었던 일들을 주님 앞에 회개한다. 새 날, 새 노래, 새 사람, 새 마음, 새 하늘, 새 땅.. 세상 나라는 한번 태어나면 기다리는 것은 죽음 뿐인데, 매일 거듭나며 성장하여 영생을 향해 가는 하나님 나라는 날마다 새로와 지는 나라이다.
나는 오늘 어떤 새 노래를 하나님께 불러 드릴까. 가을 햇살이 아름답다고, 주신 것들이 감사하다고, 고난중에도 마음에 주신 평안으로 건강하게 인내하고 있다고, 주님을 사랑한다고.. 어제와 같지만 오늘 다시 새로운, 새 노래를 하나님께 불러 드린다. 매일 새 날이어서, 언제나 새 마음으로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인생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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