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무서워서가 아니라...
본문
8-25-10 (수) <예레미야 48:1~10 >
난공불락, 천연 요새에 자리 잡은 모압,
그들에게 세상적인것들이 퍽이나 빵빵하게 뒷받침이 되어 주었나보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누리고 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교만에 드디어 눈살을 찌푸리신다.
그리고 바벨론을 들어 치기로 하신다.
오늘 나는 공작과 보물을 의뢰하는 모압에게서도 <피해야 할 행동>을 깨닫지만,
요즘 나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하나님에 의해 모압을 치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바벨론에 더 focus가 된다.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 <10절>
모압을 멸하는데 쓰임받는 바벨론이
모압을 멸하는데 게을리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신다.
좋을 일에 쓰임받는것도 아니고 남을 징벌하는데 쓰임을 받다니...
칼을 부지런히 움직여 죽이는데 힘쓰라는 말씀은 참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쓰임 받는 이유야 어쨋든,
하나님께서 목적을 두고 사람을 쓰시기로 할때
하나님의 뜻과 그 목적을 부지런히 달성하지 않고
<근무태만> 의 죄를 저지르면 그 죄를 간과하지 않고 반드시 물으시는 하나님...
"일년 잘 쉬었으니 올 가을부터는 작은 목자로 수고해 달라"는 요청을 교회로부터 받았다.
미리 짐작하고 있던터라 "예에~ " 대답했다.
주위의 몇 사람이 벌써부터 우리 부부가 맡게 될
"쉽지 않은 구성원"에 대한 염려를 대신해 주고 있는 눈치이지만 나는 오히려 덤덤하다.
바벨론이 모압을 도륙하기 위해
<칼>이라는 죽이는 도구를 사용하여 여호와의 일을 이룰것이라면
내게는 <사랑>이라는 섬기는 도구가 있다.
아~
이제 사랑의 도구로 다시 새 목원들을 정성껏 모셔야겠다.
태만히 하는자들에게 저주를 내리시겠다는 하나님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와 사랑을 받은자이기에 감사함으로 너.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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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님의 댓글
이정현 작성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