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반복되는 맹세....
본문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히 7:21)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헉!!!
말씀을 대하며 아침부터 놀란 가슴을 붙잡는다...
맹세란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오며 비수같이 마음에 꽂힌다.
맹세란 ...
일정한 약속이나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는 다짐이다.
길고긴 여름 방학에 들어가며 스스로에게...
또한 주님께 맹세 아닌 약속을 벌써 여러번 다짐하고 있던 터였다.
날마다 잠들기전 나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하는 것이 있다.
내일은 꼭 새벽에 일어나 말씀을 보고 묵상하고 정리를 하기를...
그리곤 기도하며 잠을 청한다...
성령님... 내일은 꼭 새벽에 깨워주세요...
어떤때는 시간까지 정해서 꼭! 집어 말하며 간구한다...
건방지고 겁 없는 나의 기도를 성령님은 오늘도 들어주시며
어김없이 새벽에 깨워주신다...
그...러...나...
눈꺼풀의 한없는 무거움을 느낀 나는
시간을 보고 도로 잠자리로 들어간다.
매일의 일상에서 3일이 멀다하고 반복되는 사건이다.
오늘도 눈이 떠졌건만 나는 무거운 머리를
일으키지 못하고 도로 누웠다.
아침이 훤히 밝아서야 눈을 떴다.
그리곤 또 성령님께 미안한 마음에 기도를 드린다.
" 죄송합니다 !!!!
내일은 꼭 아침일찍 일어나 말씀을 볼께요 !!! "
오늘도 주님께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에 죄송하다고 말을 하고 말씀을 대한다.
허~억!!!
이미 나의 속마음까지...
내 행동까지 모두 알고 계셨던 주님은 말씀을 통해 말씀하신다.
얼마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말만 번드르하게 했는지
오늘은 강력하게 맹세에 대해 여러번 말씀하신다.
너!! 자꾸 맹세만 하고 약속은 안 지킬래!
한없는 핀잔과 경고의 말씀으로 들린다.
정말 작심삼일이라고 하던가....
3일이 못간다... 약속하고 또 약속하고...
맹세하고 또 맹세를 하건만...
벧후 2:22절의 말씀이 생각난다.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놓고 또 반복하는 죄악성들이 마치
개나 돼지가 이미 깨끗하게 해 놓은 것을 스스로 더럽게 하는 행위처럼
나는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깨끗게 되었거만 날마다 거짓 맹세를
하며 스스로 나를 더럽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레위계통의 사람들은 맹세없이 제사장이 되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기에게 말씀하신 분의 맹세로 인해
제사장이 되었다.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심으로 인해
예수님께서는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이 되셨다.
나 또한 주님과 약속하며 지키기로 한 맹세이기에
이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이뤄나가야겠다.
또 약속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도록
새벽같이 일어나 말씀을 대하며 하루하루를
주님께 맡겨드려야겠다.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저는 방학하면서 아침마다 두 아들 한명씩 한명씩 따로 큐티를 하기로 정했어요
큰 아들과는 SENA로 하고 작은 아들과는 다른 책으로 하거든요
아이들은 제가 큐티하자고 부르면 순순히 책 가지고 와서 같이 잘 해요
혼자하는 것보다 엄마랑 같이 하는 걸 더 좋아하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제 일에 바빠 혹은 게을러서
애들에게 큐티하자고 부르지 않는 날이 일주일에 몇번씩 있어요 ㅠ.ㅠ
그런 날은 각자 하라고 엄명(?)은 내리지만 사실 제가 게으른 탓이요
방학동안 애들이 매일 큐티하는 것이 습관화되어서
학교 시작하면 학교 가기전에 10분이라도 큐티를 하고 가도록 훈련하는게 제 목표거든요
저도 아침마다 제 큐티하면서
오늘은 애들이랑 꼭 큐티 함께 나누겠습니다 하고는 안지킨 적이 많았네요...
하나님 아버지는 한 번 말씀하신 건 꼭 지키시는데...
오경애 자매님의 나눔을 읽으며 저도 반성, 회개하고
언능 애들이랑 큐티나누러 갑니다
"Daniel~, David~ 큐티하자~~~"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워째... 남의 일 같지만은 않으니 웬일 일까요?
그래도 다시 한번 뻔뻔하게 간닷 !!! ^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지두요....
그래서 극단의 조치를 취했슴다.
정해진 시간에 못 일어나면 그 날 아침 굶식하기로요.
임신 5개월 째. 먹기 위해서라도 필사적으로 일어납니당. 키득키득.

권신자님의 댓글
권신자 작성일
세라 집사님...
이번아이는 나오면서 할렐루야 하고 나오지 않을런지!!
아니면 어딜 내놓아도 영적으로 육적으로 잘 챙겨먹는 아이로
나오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