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새 언약
본문
히브리서 8:8,10<?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니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인데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불평과 불만이 가득찬 모습이 아니면 교만으로,
그것도 모자라 인내도 없고 믿음도 없어서 매 번 하나님을 실망시켰다.
그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을 지키실 뿐 아니라
백성들이 첫 약속을 못 지키니까
어떻게 하든지 그들이 약속을 지키도록 도와주시려고
새 언약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기록하신다는것이다.
얼마나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생각지도 않고
저희 마음에 두지 않고 살았으면……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다고 하실까!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keep)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요한 14:21)
하나님도 나를 사랑하니까
너도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아니, 내가 직접 너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법)을 묵상하는 것을 배운 후부터
말씀을 마음에 담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려고
한참동안 애써서 생활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어느때부터인가
나의 마음은 하나님의 법에서 멀어지고
하루를 끝내고 저녁이 될 때까지
아침에 읽은 말씀이 생각이 나지도 않거니와
기억해내려고 애쓰지도 않은 날이 많아지게 되었다.
물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도 드물게 되어갔다.
그러나 역시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그대로 행해 주시는 것이었다.
요즘들어 예전에 내가 하나님께 받았던 말씀이 자꾸 생각이 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그 분의 말씀을 새겨놓고 기록해 놓은 것이 분명했다.
내가 하나님의 법(말씀)을 생각지 않고 생활하니까
보다 못한 하나님께서 직접 내가 생각나도록 해 주신 것이었다.
특히 많이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은
누가복음 10장39,42절의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다.
말씀에 느슨해진 나의 삶을 보시고 안타까우셔서
혹 내가 그 좋은 편을 택한 것을 아주 빼앗겨 버릴까봐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
오!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는 확실히 하나님의 백성이고
사랑하시는 딸입니다.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민재 자매님의 이름을 보는 순간 반가움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그럼요, 민재 자매님은 확실히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
이~쁜 딸이십니다^^ 제 눈에도 그게 보인다니까요~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와~
저도 간만에 사이트에 들어와 보니
반가운 이름 석자가 제 눈길을 끄네요~
윤지현 자매님도 예외는 아니구요~ ㅎㅎㅎ
이 여름에 사이트에서라도 자주 자주 뵈요오 ~ ~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항상 말씀을 듣는 마리아가 되고픈 마음. 저도 굴뚝 같습니당.
자매님에게 그 말씀을 생각나게 해주시는 하나님이 무척 달콤하게 느껴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