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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금에서 눈을 들어

등록일 2024-11-18
작성자 제이미

본문

계시록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것이라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에게 장차 일어날 일을 손수 보이시려고 천사를 보내신 하나님. 

지금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 일어나지 않는 일들을 미리 알려주신다고 한다. 

그건 처음과 마지막이신, 미래를 아시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어제부터 나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지금 힘들고, 지금 너무 외롭고, 지금 여기가 아니었으면 좋겠고, 지금, 지금...에 

내 시선과 마음이 머물며 힘들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도대체 나를 어떻게 하실 

작정이신가 답답했다. 이 상황에 계시록을 공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보이시려고 굳이 천사를 요한에게 

보내셨다고 한다. 아직 나는 눈앞의 현실에 매여있는데,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보이신다니. 내일을 알 수 없는 내가 기댈 곳은 오직 한분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미래를 보이신다니 나에게 이제 그만 '지금'에서 눈을 들라고 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은 또 '전능한 자'라고 도장을 찍어주신다. 

그렇다, 하나님은 나의 지금을 알고계신거였다. 나의 지금 눈물과 한숨을 

보고계신다. 다 알고 있으나 거기 머물지 말고 내가 알려줄 일들을 보라고 하신다. 

어제까지 눈앞에 있던 가리개를 열은것처럼 나의 답답한 마음이 열린다.


하나님. 지금만 보면 답이 없지만 하나님을 보면 답을 주신다는 것을 압니다.

일어날 일들을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나의 눈을 들어봅니다. 

저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을 다시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시편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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