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살아 있는 자
본문
요한계시록 1:9-20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 나는 살아 있는 자다. 나는 죽었다가 부활하여 영원이 살아 있는 자이며, 나는 사망과 지옥의 열쇠를 가졌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자신의 존재를 먼저 드러내 보이시며 명하신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네가 본 것과 지금의 일들과 이 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
나는 여러분의 형제이며, 예수 안에서의 환난과 그의 나라와 인내에 동참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다가 밧모섬에 유배되어 살고 있었는데, 주님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주님의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적어서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보이신 것은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인데,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심부름꾼이고,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는 비밀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은 일곱 교회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며 그가 편지를 쓰는 이유를 설명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있는 자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 많은 물소리 같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이다. 요한계시록을 읽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다가와, 그가 기록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그대로 드러내 보여 주는 요한도 살아있는 자이다. 살아있는 자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자이다. 요한은 주님께 명하신 대로 그가 보여 주신것을 기록하여 일곱 교회에 편지를 쓴다. 그의 순종에 지금의 우리도 그 편지를 읽을수 있다. 살아있는 자를 따르는 사람이 살아 있는 자다. 요한이 예수를 따라간것 처럼, 현재 예수를 따라가는 우리도, 나도 살아 있는자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살아있는 자가 되고 싶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명하신 대로, 그 소망을 위해 나도 기록하는 훈련을 멈추지 않아야겠다. 말씀묵상에서 멈추지 않고 말씀 묵상을 통해 보여주신 것들을 기록하는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다는 당위성을 배운다. 요한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지금 요한계시록을 읽을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는 기록하는 일이 선택이라면, 주님 나라에서는 필수라는 생각을 붙잡고 결심한다. 살아있는자는 기록한다. 살아 있기 위해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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