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걸림돌과 흰돌
본문
요한계시록 2:12-17
예수 그리스도께서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 하신다. 사탄의 권좌가 있는 도시에 살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굳게 붙잡고 믿음을 지킨 것을 칭찬 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걸림돌’을 놓아 그들을 죄악에 빠지게 한, 발람의 교훈과 니콜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을 심히 책망 하신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주님은 ‘걸림돌’을 놓은 자들에게만 이 명령을 주신게 아닌 것이 의아하다. 주님은 이 편지를 읽는 모두에게 회개 하라고 말씀 하셨다. 지금 요한계시록을 읽고 있는 나에게도 말씀 하신다. 왜일까. 회개는 죄 지은자만 하는게 아닌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 말씀도 모든 사람에게(귀 있는자) 주셨다. 나도 교회 이므로,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고 믿음을 지키며, 교회안에 들어온 세상과 타협한 교훈들을 따르지 말라.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이기는 자에게는 주님께서 감추어 두셨던 만나와 흰돌을 주신다 한다. 이기는 자는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돌이키는 사람이겠다. 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떡을 만나로 주시고, 받아 보아야만 무엇인지 알수 있는 새 이름이 적힌 흰돌을 주시겠다고, 잘 해보라고 격려해 주시는 주님을 만난다.
나를 넘어지게 하기 위해 세상 곳곳에 슬쩍 놓아둔 ‘걸림돌’들에 넘어지는 인생을 살것인지, 예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 ‘흰돌’을 받기 위해 이기는 자의 삶을 살것인지 그 선택권은 오늘도 나에게 있다. 걸림돌’ 인줄 알면서도 향해가는 악순환에서 나를 돌이켜, ‘흰돌’을 소망하며 전진하는 선순환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 드린다.
기본값(default) 이 죄인은 나에게는, 오늘 내가 눈에 띄는 죄를 짓던 안 짓던, 회개도 기본값(default)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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