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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 하나님을 얻자꾸나...

등록일 2010-06-09
작성자 심수희

본문

6-9-10 ()           <예레미야 27:12~2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미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의 상당한 기구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졌음에도 목이 곧은 백성들은 도무지 깨닫지를 못한다.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얼... ...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집 기구를 바벨론에서 속.. 돌려 보내 주실것이라고 예언한다.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 하셨던

심판의 메세지가 눈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그들은 겸비함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이키기는 커녕,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라며

그들은 이미 빼앗긴 기구들을 하나님께서 속히 돌려 주실것을 굳게 믿고 있다.

 

지금 그들이 필요한것은

속히 회복시켜주실 하나님을 믿는 굳센 믿음이 아...

겸손함으로 회개하고 재빨리 돌이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일 것이다.

 

그들에게 임하고 있는 고난의 의미를

하나님의 안목으로 제대로 해석하는 지혜가 있어야 했다.

 

그들이 원하는 희망사항에 맞춰 그들의 시간에 속히 돌려 보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까지 그곳에서 두셨다가

그 후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옮겨서 제자리에 두실것이라고 하신다. <22>

 

하나님께서 메라고 하시는 멍에를 그들이 순응함으로 받아 들이고

이미 빼앗긴것들을 다시 돌려 보내 달라는 기도 대신에

현재 있는것마저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했어야 했다. <18>

 

고난을 허락 하실때 내가 무엇에 촛점을 두어야 하는지 깨닫게 하신다.

이미 빼앗긴 것, 묶인 문제들에 관심을 두기전에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재빨리 파악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것이 내가 해야 할 일임을 명심하라 하신다.

 

얼마전에 부지런히 보내실때 부지런히 가겠다는 적용, 실천으로

내게 맛있는 오렌지를 주신 P 집사님을 찾아 뵈었다.

디렉션을 잘못 주셔서 다운타운 중심지부터 위험한 외곽지역까지

6500 block 정도를 쭈욱 훑어 운전하며

드디어 도착한 집사님의 가게는 꽤나 위험지대였다.

함께 동행해 주신 조 집사님과 셋이서 가게의 길 건너 버거킹에 가서 커피 한잔을 했는데

버거킹 안에 설치된 방탄 유리는 그 지역의 위험의 정도를 가늠케 하기에 충분했다.

커피를 마시며 함께 대화를 나누고 매상 올려 준다(?)

조집사님과 나는 왕 다이아몬드(?) 링을 각각 장만하고는

헤어지기 전에 집사님의 남편까지 네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기도를 했다.

 

마음이 힘들고 생활이 힘들었던 P 집사님,

이제는 금요일 저녁에 가게문을 닫고 지친 몸을 이끌고라도

교회의 목장 성경 공부를 꼬박 참석하신단다.

큐티 첫날 참석하실때부터

갑자기 그날따라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 가운데 어렵게 참석하신 집사님,

주일날 할 수 없이 가게 오픈하는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께서 언제 벌하실까 늘 두렵기만 하시던 집사님께서

어제로 큐티모임 세번째 참석인데 아주 환~한 얼굴로 들어 오셨다.

, 이거 빨리 share 하고 싶어요.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이 무섭지 않고 예레미야 말씀을 읽어도 사랑의 하나님으로 느껴져요

집사님의 말씀에 우리 모두 감격했다.

평상시에 집사님의 어두운 얼굴 표정을 보고

불안해 하던 가게손님마저 집사님의 변한 얼굴을 눈치 챌 정도란다.

 

P 집사님 못지 않게 고난중에 있는 ㅇㅇ 자매,

어제 처음 모임에 왔는데 그 자매 또한 첫날부터 심상치 않다.

오는 길에 교통 티켓을 떼이고 속이 상해서 엉엉 울었다.

 

삶의 모든 고난을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이라 할 수 없지만

예레미야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 모두가 삶의 고난 가운데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상고해 보았다.

 

잃어 버린것에 아직도 혈안이 되어 돌려다오를 외친다면

아무것도 돌려 받을 수 없음을 remind 시켜 주신다.

하나님을 얻고자 할때 모든것을 얻을 것이지만,

내 욕심 따라 모든것을 얻고자 할때

하나님도, 모든것도, 다 잃어 버리게 됨을 명심하게 하신다.

 

이번 여름에도 나는 평안하다며 차선의 것들에 눈을 돌리지 않도록

내일부터 목요 자매님들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힘쓰도록 모이게 된다.

친정 엄마가 방문중이시라 오늘 같은 날은 나도 좀 느긋하게 쉬고 싶은데

예림이를 돌보느라, 가게에 나가느라,

화요 큐티에 제대로 못오고 있는 ㅇㅇ자매를 심방하기로 한다.

일대일로 큐티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오늘 하나님과의 미팅중에서 지시 받은대로  

잃어 버린것 속히 돌려 주세요…” 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히 회복하게 해 주셔서

현재 있는것들이라도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뿐만 아니라,

잃어 버렸던 것들을 하나님의 정하신 기한까지 잘 보관하셨다가

다시 옮겨서 마땅히 있어야 할 제자리에 돌려 놓으시도록

 

예림 엄마야,

우리 함께 하나님을 얻자꾸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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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수희자매님,


내일 모임 가운데 성령의 함께하심이 충만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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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P 집사님 얘길 읽으면서 저도 왕 감격.


수희 자매님 옆에 꼭 붙어 있으면 하나님 얻는 거 문제도 아닐 거 같아요.


딱 붙어있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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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현재 있는 것 잘 지키기!


저도 적용중 입니다.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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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이리도 바쁘신 와 중에도


자매님들 한 분 한 분을 돌보시는


집사님의 헌신.....부끄럽습니다.


제가 저 자신을 다시 돌아다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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