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엄마의 심정
본문
예레미야 25:19-29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 (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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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양이 한~ 참 방황중이시다.
그 녀석도 그 녀석이지만
그 배후세력이 너무 X100000….. 밉다.
양은 사랑하니까 무슨 잘못을 저질러도 내 양인데,
000 에게는 도저히 그렇게 되지가 않는다.
내 양은 다리 몽둥이 분질러서 데려온다면
000는 다리 하나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기도를 하다가도 뚜껑이 막 열리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
결혼도 하기전에 속 타는 엄마의 심정 먼저 팍팍 경험하는 것 같다.
요 며칠 기도하려고 눈을 감을 때마다 나오는 기도가 있다.
알찬 죄의 열매가 풍성히도 맺혀버린 나무앞에 서서
열매를 따서 치워버리는…지치는 일은 그만두고,
나무 자체가 말라버리도록 열심히 독주사를 놓고 있는 그런 심정이었다.
에잇,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지만 하루가 채 가기도 전에
…이 깊고 거대한 뿌리가 언제 마를까?
정말 말라버리기나 할까… 하는 회의가 들었다.
그러나 오늘아침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게 도장을 쿵쿵 찍어주신다.
악한 세상 왕은 다시는 왕노릇하지 못한다고,
건방지게 하나님의 잔을 거절하기까지 하며
안 죽은 척, 하겠지만
엎어져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고,
하나님의 잔을 마실수 밖에 없는 운명 이라고!
좋아요! 하나님! 힘이 납니다.
오늘도 역시 같은 기도를 했다.
우리 000가 바벨론까지 가더라도
반드시 돌아오고 말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서.
안 마시겠다고 버티는 세삭왕의 코를 꽉 막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구 먹이는 것처럼 그렇게 기도했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으허억~
기도를 하다가도 뚜껑이?...
그 모습 상상하니 넘 귀엽고 킥.킥. 웃음이 나요.
써니 공주님 감정과는 별개로... ㅋㅋ
어제 아침 큐티 장소에 도착하면서
저의 꿀꿀하던 마음에 두번이나 서광이 비춰졌어요~
써니 공주님께서 발하는 빛으로,
그리고 실내를 들어서는 순간
화사한 테이블 분위기로 인해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몰라요~
써니 공주님께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