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책임
본문
오늘의 묵상 : 예레미아 25:30~38
오늘의 말씀 :
33)그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오늘의 적용:
도대체 어떻게 적용을 하란 말씀이신지.. 오늘 읽은 본문은 모두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하다.
어찌 경계를 할지 몰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라고 하신 듯 하다. 너무 많아 진열 할 수 없어 이리 표현하신 듯 하다.. 그리고 목자들도 심판하신다 하신다..목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인데 하나님이 그들을 벌하신다 하신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우리들을 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참 마음 아프실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시은이를 벌하는 마음? 하나님.. 벌하지 말아주세요...
뒷장 본문해설은 나에게 참 유익한 장이다.
도대체 어떻게 적용하란 것인지 모를 때 이 장을 읽으면 답이 보이는 듯하다. 구체적으로...
언더우드가가 우리나라에 와서 선교하는 마음.
나는 그런 마음을 가졌는가?
내가 중보하는 나라가 있는가?
나는 그들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내 목숨도 보장받지 못하는 미지의 나라에 가서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 NO. 나에겐 지금 이 곳.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야 하기때문에 그렇게는 못할 것 같다.
그럼 최소한. 아주 기본적으로 기도는 해야하는 것 아닐까..?
어제 읽은 책 중 이런 인용이 나온다.
"그대의 기도 속엔 몇 사람이나 등장하고 있는가? 그대의 생각과 뜻이 다른 자들 몇 명을 위해 그대는 날마다 기도하는가? 그대의 기도가 품고 있는 자만 실은 그대의 마음이 품은 자요, 그대는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과만 공생하고 있다. 만약 그대의 기도가 그대 자신과 가족 이외에 그 누구도 품고 있지 못하다면, 그대는 현재 누구와도 더불어 살지 못하는 외톨이에 지나지 않는다..." 이재철<인간의 일생>
나는 외톨이임을 완전 느낀 단락이었고
오늘의 QT로 이런 말씀을 주신 것에 대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란 말씀이 또 온다.
오늘 신랑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겠다. 우리나라는 기도자가 많으니 오빠와 이야기해 미지의 나라를 정해 보아야겠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진노의 잔을 배달하러 다니는 예레미야 생각해서라도,
마실 사람 줄도록 중보기도 해야겠어요~!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동역하는 부부시로군요.
멋져요! *^^*

최연숙님의 댓글
최연숙 작성일
미지의 나라는 정했어?
미지의 나라 그러니까 오즈의 마법사가 생각나네.
나는 compassion 으로 돕는 아이들을 한번 보러가고 싶다.
어찌 지내는지 내 눈으로 한번 보고오고 싶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은희 자매님은 여기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것 하나만으로도 벌써 외돌토리가 아닌걸요.
연숙 자매님과 은희 자매님.
너무 부러워요.
두 친 자매님의 향기가 그윽하게 풍기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