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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음 졸이시지 않도록 미리 좀...

등록일 2010-06-05
작성자 심수희

본문

6-5-10 ()           <예레미야 25:30~38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너희 목자들아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같이 될 것이라  <34>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외치시고 (all who live on the earth)

열국과 다투시며 (the nations)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all mankind)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the wicked)

 

세상에서 악인에 이르기까지 점점 범위를 좁히시더니만

어이쿠~ 드디어 <목자와 인도자들>이란 specific한 대상들을 들어 지적 하신다.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까지

하나님의 심판이 이를때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과 유다뿐 아니라

이제는 범위를 넓혀 온 세상까지 도륙하셔야만 하는 하나님께서

일차적으로 지도자들에게 그 중한 책임이 있음을 알게 하신다.

 

헌데

그 심판을 내리기로 작정하시기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 주신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들이 도륙 당할 그 기한이 찰때까지 어디 두고보자며 이름 갊이 아니라,

제발 그 기한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셨을 하나님께서 아마도 속병이 나지 않으셨을까?

값싼 질그릇도 아니요, 오지병도 아닌,

<귀한 그릇 fine pottery> 이 떨어짐같이 될것이라니

값비싼 귀한 그릇이 깨질때 그 어느 누가 아까와하지 않겠는가?

귀한 그릇은,

한두번 잘못했다고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버려지지는 않는다.

도륙 당할 목자와 인도자들을

귀한 그릇으로 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충분히 느껴진다.

귀한 그릇이라  귀하게 쓰일 purpose가 분명 있었을텐데

하지만 이무리 귀한 그릇같은 존재라도

그 임무를 제대로 하지 못할때 산산이 부숴버리시는구나

 

목자와 양떼의 인도자들

맡겨진 양떼들을 돌보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때엔

절대로 간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묵상해 본다.

하나님의 자녀가 근무태만의 죄를 지었다고 멸하시지는 않지만

계속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을땐

상태가 더 악화되기전에 다루시고 훈련시키셔서 다시 정결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어제 잠자리에 누워 다시 한번 말씀을 떠올려보며 또 많은 생각들을 했다.

수많은 사건들,

뭐하나 제대로 되기는커녕,

온통 혼란스러움과 설명되지도, 이해되지도 않는 사건들의 연속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아무 해명도, 풀어 주시지도 않으시면서

계속해서 나만 바라봐라고 하시는듯하다.

 

사건들을 보지마라

사람들을 보지마라

원망도, 불평도, 아무 부정적인 생각도 하지 말라.

내가 너의 하나님됨을 잊지 말고 나의 주권을 삶 속에서 계속 인정하라.

 

하나님께서는 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기대치를 갖고 계시다고 하신다.

일의 성과나 열매에 대한 기대치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순전함과 정결함>의 기대치 ...

 

나의 말과 행동은 물론이요

내가 은밀히 생각하는것과 말하는 속살거림까지도

한치의 부끄럼 없이 하나님께 다 상달되도록 하라고 요구 하신다.

그런 과정이 다소 아프더라도

주권자되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아무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인정하라 하신다.

 

양떼를 맡은 목자와 인도자들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순전한 태도를 더욱 철저히 요구하시는 하나님.  

완벽하지는 않아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구요.  뭘 더 바라세요?

내가 예수님도 아니고… @#@&??*@^%@%%#^@!!! ”

 

그런데 허어억~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도록 하라신다.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표준 새번역)

 

양떼들을 돌보되

헛된 영광을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오늘 같이 도륙과 재앙으로 도배된 본문에서

또 한번 소망의 하나님이 만나진다.

 

 

<오늘의 적용, 실천>

양 떼의 인도자로서

올 여름을 어떻게 더욱 귀한 그릇답게 지낼 것인가 지혜를 구하기

 

매를 드는 기한이 차기까지 괜히

마음 졸이면서 기다리시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미리 알아서 쫌 순간 순간 하나님께서 주권자 되심을

입으로, 행동으로, 철저히 인정하는 연습하기

이제 조금 있으면 곧 도착하시게 될 친정 엄마와 함께

 

 

<에베소서 4:13~15>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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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친정어머니와 찐-한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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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항상 온 마음이 양 떼에 기울여져 계신 수희 자매님.


하나님도 자매님께 하나님의 온 마음을 기울이고 계신 게 느껴져요.


그 마음이 자매님을 통해 양 들에게로 흘러나가고 있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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