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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이름

등록일 2010-06-01
작성자 최연숙

본문

* 본문  예레미야 24:1-10

 

* 묵상

(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What do you see, Jeremiah?)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물으신다.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지금은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는 상황.

하나님과 예레미야 단 둘만 있는 지금. 하나님은 '예레미야'라고 이름을 부르시며 물어보신다.

또, 예레미야에게 묻지 않으시고, 너가 보는 것은 두 광주리다. ~~~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다.

이름을 불러주시고, 물어보시는 하나님이시다.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셨을 것 같고, 하나님의 질문을 통해 예레미야는 더 유심히 광주리를 보았을 것 같다.

 

우리 클로이에게, 다니엘에게 이름을 불러주자.

내가 다 말하지 말고 질문을 하자. 더 생각하게 해주자.

부드럽게 말하자. 다정하게 불러주자.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여호와를 믿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일단 내가 하나님을 믿는 마음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믿지 않는 우리 시부모님과 시댁 식구들에게도 이런 마음을 주셨으면 좋겠다.

 

전심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반쯤 돌아오는 사람과 전심으로 돌아오는 사람.

중, 고등학교때 정말 난 하나님을 잘 믿었다고 생각했었다.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에 나가고.. 점점 멀어졌다.

미국에 온 지금.

나는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왔나? 하나님 보시기엔 어떤가..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주시기도 하시고 안주시기도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다.

유다백성에게는 이런 마음을 나중에 주신다고 하신다. 돌아오면 주신다고..

왜 진작 주셔서 믿게 하지 않으시고, 왜 귀찮게 선지자를 세우시고, 환상까지 동원하실까..

이런건 누구한테 물어봐야하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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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진짜 궁금하다~!


왜 궁금하게 만드셔서, 실컷 글 올렸는데 또 묵상거리를 주시는 거예요?


이거 묵상하고 나면, 오늘 본문 확실히 뿌리뽑아지는 건가...?


연숙 자매님, 묵상한 거 다시 나눠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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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이름불러 주시고, 물어봐 주시고...


연숙자매님 적용을 제가 해 버렸나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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