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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지런히 보내실때, 부지런히 갈께요...

등록일 2010-06-02
작성자 심수희

본문

6-2-10 ()           <예레미야 25:1~11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여러 선지자들을 거듭, 거듭 보내신

하나님의 애닳는 사랑을 또 한번 느끼는 아침이다.

하나님의 짝사랑은 도가 지나칠 정도이다.

아무리 보내셔도 당신의 백성들이 들으려 하기는 커녕,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때리고 핍박하고 조롱하고 살인조차 서슴치 않았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까지도

 

그런 소경 같은자들이 뭐가 좋으시다고

이미 깨져버려 재생불능한 오지병같은 그들이 어디가 사랑스러우시다고

어떻게 해서든 관계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

어떻게 해서든 전심으로 돌아오게 하셔서

그들의 하나님 되시고 그들이 백성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은

예레미야를 통해

귀에 딱쟁이가 잔뜩 앉은 백성들에게 23년동안 부지런히 일르게 하신다.

예레미야뿐이겠는가?

어디 23년뿐이었겠는가?

수많은 세월동안 그 모든 종 선지자들을 부지런히 보내신 하나님을

..  너무 홀대했다.

 

지난주에 맛있는 오렌지를 주신 P 집사님,

월초에는 가게에 일이 많아서 어제 큐티에 부득이 불참 하셨다.

P 집사님께 어떻게 사랑의 보답을 해 드리나고민중이었는데

오늘 김밥을 사들고 그 집사님의 사업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Beauty supply 가게를 하시는 P 집사님

종일 홀로 있노라면 무료할수도 있으니

아마도 우리가 찾아 가면 꽤 반가워 하실거라구 조 집사님이 귀뜸을 해 주셨다.

요즘 툭~하면 조집사님을 너무 애용한다.

지난주 수요일밤 예림을 위한 기도부터 시작해서 그 이튿날 병원 방문까지

그리고 오늘도 어김 없이 또 한번 나의 단골이 되셨다.

 

집사님, 죄송해요.

제가 아쉽다고 집사님을 너무 귀찮게 해 드려서…”

Freeway 못 타고 영어도 힘든데 자신이 어딘가 쓸모가 있는것 같아서

오히려 기쁘다는 집사님의 말에 나의 마음이 뭉클해졌다.

 

조 집사님과 나,

부지런히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처럼

P 집사님의 가게를 향해 부지런히 가기로 한다.

우리는 무서운 말씀을 선포하러 가는 예레미야도 아니요,

P 집사님은 경고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유다 백성도 아니다.

하지만 사랑의 심장으로 함께 점심을 먹고 기도도 하며

집사님의 외로운 마음을 많이 많이 위로해 드려야겠다.

 

P 집사님,

모쪼록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조금씩 조금씩 풀려서

친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는 아부지로 느껴지고 경험되어지도록

오늘 함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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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 오해 풀기!


이것이 우리의 job!!!임을


또 확인하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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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지금쯤, 부지런히 내일 말씀축제 찬양준비 하고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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