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직접 만나야 하는 하나님.
본문
예레미야 21:1~7
시드기야 왕 이 등장한다. 바벨론 왕의 위협 속에 있다.
여호야김 왕 과 다니엘이,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이
앞서 포로로 끌려간 후 이니(역대하 36장)
그 두려움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시드기야는 자신이
유다의 마지막 왕이 될꺼라 상상이나 했을까?
어찌됐든 이제라도,
시드기야는 맨발로 성전으로 달려나가 여호와를 찾았겠지? 예레미야에게 뛰어갔겠지?
안 그랬다고 한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기도를 간.접.적.으.로. 부탁한다.(21:1~2)
그래도 예레미야라면, 뛰어가서 시드기야를 직접 만나주었겠지?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직접 전해줬겠지?
안 그랬다고 한다...
예레미야도 시드기야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뿐이다.(3절)
시드기야는 아마
여호와의 진노를 풀 수 없다고 단념했기에
여호와께 매달려 볼 엄두를 못 냈을 것이다.
예레미야는 아마
심각하게 겁을 주어도 안 들을것을 알았기에
시드기야를 강하게 설득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다.(37:2)
시드기야가 이때에 기억했더라면 좋았을 말씀이 떠올랐다.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18:7~9)
오늘 본문을 묵상할 때에...내게 전해져 오는 분위기는...이것이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못 나가는구나···!
관계가 죽었구나···!
교제가 끊어졌구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듣지 않고
하나님과 교통 없이 살던 자는,
포로로 예정된 그 날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용기를 못 내는구나····!
일찌감치 수습하길 잘했던 그 일과 연결을 하게 하신다.
B자매를 A자매에게 칭찬하기로 한 결심을 적용했다.(글 #1544, 쉬어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셨다.
B자매와 밥도 먹었다. 이렇게 좋게좋게 살 수 있는 것을...!
죄 지었다고 숨었더라면 지금쯤 시드기야처럼 불안하고 두려웠을 것이다.
자백하면 등뒤로 던지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아버지되심을 알기에
직접 대면하고 도움을 요청했더니,
자매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너무나도 우연히 급히 만들어 주셨다. 정확하신 아버지다.
죄책감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오직 여호와의 은혜에 사로잡히게 하시는
복음의 하나님...!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으로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이사야 5:13
미혹을 막는 가장 확실한 대비책은 전달 받는 지식이 아니라 계시된 지식이다.(p.53)
무지는 미혹의 온상이다.(p.54)
-순종, 쟌 비비어-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아, 하나님을 아는 지식!
순종의 원동력?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