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새 부대에
본문
예레미야 22:20-30
고니야는 어려서 부터 잘못들은 습관때문에
완전히 망가져 버린다.
어머니까지 같이 버리신다니…
잘못된 습관의 어마어마한 뿌리까지 캐내어 버리신다는 뜻으로 들린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릴 때 부터의 습관,
스스로를 인식할 수 없는 나이때 부터 들은 습관…
키워준 사람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배운것,
노력하지 않아도 흘러나오는,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 나는 새습관으로 이사를 가야만 한다.
옛부대안에 버티고 있으면 터지고 만다.
이미 여러번 터져 봤기에…
이제는 빨리 빨리 알아듣고 새습관으로 옮기기로 한다.
어머니처럼 내게 생명주시고 키워주고계시는 주님의 습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는 것이라 하신다.
예수님께선 어떻게 하나님께 청종하셨는지 생각해본다.
하나님과 동등하셨지만 심한 통곡과 간구로 부르짖으셨다.
육체에 계셨기 때문에…
육정과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로인해 새로 태어나게해주셨지만
나도 육체를 입고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예수님처럼 부르짖음의 습관,
바깥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든지 일단은
내면의 정원을 부지런히 가꾸는 습관이
필수라는 것을 또 또 확인한다.
그냥 어쩌다가 무슨일이 생겼을 때만
유난히 건조함을 느낄때에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습. 관. 으로서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을 하다가 열이 받았었다.
도대체…왜 이러지? 정말 너무해!
그간 쌓인것들이 어느 창고에 숨어있었는지
우르르 머리속으로 쏟아졌다.
<하나님께선 나의 반응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신다>
는 데에 생각이 미치니 정신이 돌아왔다!
몰라서 그렇지 나 때문에 불편해지는 경우도 정말 많았을것이다...
복수라도 하듯이 나도 똑같이 할꺼야!
라는 어려서부터의 습관은 갖다 버리고
반대로 행하기로 한다. 예수님을 흉내내야지
예수님의 잠잠하심, 예수님의 품고 가심…
이런 반응을 습관들일 기회를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연숙님의 댓글
최연숙 작성일
복수라도 하듯이.. 라는 말이 아주 와닿아요.
저도 그랬던것 같네요. 똑같이 해줘야만 분이 풀리는듯한.. 그게 아닌데..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기도해야하는데..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흉내내다보면 언젠가 닮아 있겠죠?
부르짖음. 통곡. 간구. 잠잠하심. 품고 가심.
이 모든 것들을 품고 싶네요. 예수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