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없었던 것이 축복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볼 수 없었던 것이 축복

등록일 2010-05-21
작성자 이선희

본문

예레미야 20:1-6
<너는 네 친구들이 원수의 칼에 찔려 쓰러지는 것을 네 눈으로 직접 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재앙을 직접 보는 것이 바로 저주라는 것.
그러면 보지 못하는 것은 축복이구나!
11년전 오늘 아빠는 화장터에서 불 가운데로 지나가셨다.
'네가 <볼수 없었던 것>이 정말 잘된일이야..."
머리뚜껑이 날아가버린 나에게 누군가 해준 말이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그 사람이 정말 미웠다.

 

볼 수 없었던 것이 재앙인줄알았는데...
볼수 없도록 막아주신 것이 축복이었음을
한 참을 지난 오늘에게 깨닫는다.
있는 대로 화를 내던 내게
"그게 다 너를 위해서야!" 한 마디쯤 하실수도 있는데
스스로 깨달을 지금까지 묵묵히
저주와 원망을 온몸으로 막아주신...
나의 주님은 그런 분이시다.

지금 이순간에도 티 안내시고 막아주고 계시는 저주들이
산더미라는 것이 이제는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알겠다.
모든 것이 감사꺼리 일 뿐임도.

재앙까진 아니어도
축복으로는 여기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하나 하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댓글목록

profile_image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11 년동안 아팠던 부분이


오늘 깨달음을 통해 위로가 되신듯 하여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맞아요...


그럴지도 몰라요.


저는 10년전에 응급실에서


마지막 숨을 맥없이 터억 놓으셨던 친정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거든요...


 


강변에 뿌리를 뻗치고 사는자들에게는


범사에 감사할것 투성이라는것...  명심하겠슴닷!!!

Total 4,597건 306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547
심수희 2010.05.22 7553
심수희 2010.05.22 7553
1546
이선희 2010.05.22 7316
이선희 2010.05.22 7316
1545
심수희 2010.05.21 8103
심수희 2010.05.21 8103
열람중
이선희 2010.05.21 7707
이선희 2010.05.21 7707
1543
강 문 정 2010.05.21 7713
강 문 정 2010.05.21 7713
1542
박소범 2010.05.20 7413
박소범 2010.05.20 7413
1541
최연숙 2010.05.20 7808
최연숙 2010.05.20 7808
1540
조세라 2010.05.20 13575
조세라 2010.05.20 13575
1539
이선희 2010.05.20 7534
이선희 2010.05.20 7534
1538
김미연 2010.05.19 7176
김미연 2010.05.19 7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