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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늘은 되겠는데...

등록일 2010-05-18
작성자 이선희

본문

예레미야 18:13-23<?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선지자의 입에서 왠 저주가 이렇게 줄줄줄..나오고 있을까

정말 힘들긴 힘든가 보다.

도대체 얼마나 힘들기에? 나로선 그 정도가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다.

예레미야가 상상도 잘 안되는 어려운 시간을 지내는 이유는

그가 선포한 심판의 메세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이다.

그런데 선포된 메세지의 응답이 자꾸 지체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이다.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긍휼 사이에 존재하는 이 사지가 찢어질 듯한

갈등에 동참하는 것이 하나님의 동역자의 몫이구나를 깨닫는다.

 

단짝 친구 예레미야가 이런 괴로움을 당하는것을 허락하시면서 까지 원하시는 것은

당신의 백성이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마음을 찢고 당신께 오는 것이다.

안식일에까지 짐지고 다니지 말고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기를 원하신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 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며(렘 4:1)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렘 4:4)

 

나는 동역자 되기 전에 마음부터 돌려야 한다.

도대체 내 마음을 달라는 하나님께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마음을 어떻게 드릴 수가 있는걸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마음을 원하실 때 요구하셨던 것,

마리아가 옥합을 깨버렸을 때…

 

하나님은 내 마음이 다 스며들어가 있는 바로 그것을 내어드리기 원하신다.

그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0순위이시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신다.

아브라함은 알고 있었다. 전능하시면서 동시에 선하신 하나님은

이삭이를 한 트럭이라도 다시 만들어 주실수 있다는 것을…

마리아는 알았다. 옥합깨고 시집 못가도 남은 인생 + 영생을 책임지실 분이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이삭이를 미워하라고 하시지 않았고 향유를 하찮게 대하라 하시지 않았다.

목숨같이 사랑하는 이삭이라야, 한 방울 조차도 아까운 향유라야

내마음을 대표할 자격을 가지는 것이다.

이정도면 나도 계산이 된다.

무엇에 대한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를 향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나아가야 하는지…

 

여호와 이레를 주시고,

복음이 전해지는 곳 마다 등장하는 영광을 허락하시는 이는 주님이시지만

일단, 내 몫은 이삭의 심장에 칼을 꽂고 번제로 태우기로 결심하는 것이고

갈망하던 미래의 소망을 주님의 발아래 한 번에 깨 버리는 것이다.

오늘은 되겠는데, 내일은 자신없다.

내일은 또 내일의 마음을 뒤짚을 은혜를 또 구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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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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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저도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내일 받을 은혜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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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오늘은 되겠는데 내일은 자신없다...

참 진리입니다.

저도 오늘은 되겠는데 내일은 자신 없어서...

내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내일도 <되도록> 해 보렵니다.

하루 하루 주시는 그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게 가능할 줄 믿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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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잘 하고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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