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네 가지
본문
* 본문 : 예레미야 15:1-9
* 묵상
(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네가지.
요즘 예레미야를 묵상하면서 대체 어떻게 묵상을 하라는 것인가..
어떻게 적용하라는 거인가.. 하는 본문이 많다.
오늘 더 그런 날이다.
몇번을 읽어도 아무 것도 마음에 다가오지 않다가 "네가지" 가 들어온다.
네가지.
왜 하나님은 네가지로 벌하실까.
다양한 방법을 준비하셨다. 부지런하시다.
부지런하시고, 어찌보면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하시고..
물론 벌을 받는 유다민족에게는 너무나도 큰 재앙이지만..
오늘 나는 "네가지"라는 말을 붙잡고 살고싶다.
우리 클로이에게 조금 더 다양하게 놀아줘야겠다. 평소에 놀아보지 못한 방법으로 놀아줘야겠다.
어제 교회에서 받아온 주보를 활용해서 놀아줘야겠다.
반찬. 반찬도 조금 다양하게 해야겠다.
음... 냉장고부터 쳐다보고 다양한 저녁반찬을 준비하자.
아니면 네가지만 딱 내놓고 먹을까..
언젠가 오빠가 얘기했던게 기억난다.
오빠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하면서 이게 오늘 나의 적용이라고 했던 날.
오빠가 QT 평생 하라고 했다. 너무 좋아했다.
오늘 오빠의 반응은 어떨까..
하나님은 이렇게 적용하는 날 보시면서 "너 뭐하니?" 하실 것 같다. 쩝. -.- 어렵다.
댓글목록

박소범님의 댓글
박소범 작성일
아...네가지...
나도 오늘 반찬 네가지 해야 하나...넘 많은데요...^^
어쨌든, 하나님의 말씀을 가정에서 부터 실천하려고 애쓰시는 자매님의 모습이
글을 읽을 때마다 보여서...정말 배우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하나님도 재미있으시지만 오늘은 자매님 나눔이 더 재미있어요.
한참 웃었네...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적용은 이렇게 하는 건데! 싶네요 ^ ^
하나님께서 정말 <예쁘다> 하셨겠어요
다음 적용이 또 기대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