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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편이 아니면 저편

등록일 2010-05-11
작성자 이선희

본문

예리미야 15:10-21

예레미야...정말 너무도 괴로워 보인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얼마나 심하게 왕따를 당했을까?

물건을 사러 마켙에만 가도 욕을 먹고, 얻어 맞고 그랬을것 같다.

아예 죽이겠다는 음모까지 있었으니

매일 매일을 어떻게 견뎠을까 싶다.

정상적인 생활은 점점 불가능해져 갔을 것이고

살리려는 말씀을 전하다가 그가 먼저 죽게 생겼다.

 

아마도 두눈은 퀭하고 입안은 다 터진채로 하나님께 따졌을

힘들어 하는 예레미야를 보며

나는 그와 같은 삶을 도저히 살아낼수 없겠다는 마음이 마구든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거짓 예언에 쿵짝이 맞아

자기 마음에 아무 괴로움이 없어서

하나님의 마음에 사정없이 상처를 내고 있는

배역한 백성과 같은 방식으로 살고 싶지는 않다. 더 이상은.

그건 이미 충분히 했으니까.

 

이편이 아니면 저편,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파하든지,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든지

둘 중 하나다.

 

남들은 둘째치고

내 고집센 자아 때문에 하나님 눈에서 피눈물 떨어지기 전에

알아서 부시기로 작정한다.

어제 하루를 돌아보면서 잠들기 직전까지 찜찜했던 부분

집중공략하는 틈에 놓친 다른 한쪽이 바로

돌아오게 해야 하는데 자꾸 돌아가려던 부분이었음을 깨닫는다.

오늘은 제대로 처신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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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나도  왕따 당하면서 하나님 마음으로 아파하는 편 해야쥐.


빨리 왕따클럽 활성화시켜 왕따들의 본때를 보여줘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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