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말씀 묵상 의 힘
본문
예레미야 14 : 13-22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라고 하신다.
나에게는 이러한 거짓 선지자 된 모습은 없을까? 선지자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과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아닐까...
아직 하나님을 모르시는 우리 시어머니가 생각 난다. 결혼한지 13년이
지나도록 복음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었던 나. 왠지 예수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 안될 것 같은 불안함. 혹시 복음을 전했다가 나한테,
아니면 불교이신 시어머니께 좋지 않은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하는
두려운 마음이 앞섰기 때문이다. 내가 진리가 아닌 거짓 계시 와
허탄한 생각으로 속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입이 열려 시어머니께 예수님을 전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내가 QT 시작한지 거진 5년 만에 일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말씀들이 내 입에서 쏟아져 나왔고 시어머님의 반응도 긍정적이셨다.
전에는 두려워서 말도 못했는데 어디서 이런 담대함이 생겼는지…
이것이 말씀 묵상의 힘 인가 보다.
오늘은 멸망으로 치닫는 유다 백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한 예레미야의
마음을 본받아 시어머니께 전도한 승리의 하루였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우와...
시어머니 소식 업데이트 해주실꺼죠? ^ ^
그리고 반가워요!!!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저도 방가 방가.
mjc 자매님 맞으시죠?
시어머님 얘기는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한걸요.
영혼을 끌어들이는 말씀 묵상의 힘.
큐티할 맛, 펑펑 납니다.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드디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매님이 귀한 축복의 통로로 사용될 것을 기대하며
축하드립니다.
저희 시어머님도 이젠 교회다니세요.
처음 시집가서 주일날 김장 담그다가 손 놓고 교회간다고 나갔다가
온 집이 뒤집어진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어머님을 만지셔서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귀한 분이 되셨답니다.

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말씀 묵상의 힘을
저도 경험합니다. 두려움많은
우리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꿔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문정자매님, 너무나 기쁘셨겠고 하나님은
더 신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