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밥이 안되려면...?
본문
예레미야 16:1~9
...죽고...못하며...못하여...망하고...밥이 되리라(4절)
...들어가지 말라...말며...말라...빼앗으며...제함이니라(5절)
...죽으리니...매장되지 못할 것이며...없겠고...없을 것이며(6절)
...없을 것이며...없으리라(7절)
...끊어지게 하리라(9절)
왜 이런 동사 로 결론났는가...그 근원을 따져봐야겠다...싶어 눈을 감으니
베띠 를 또 묵상하게 하시는 주님이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13:11)
<언약백성과 하나님> 의 관계를 그림으로 그려보라면,
이제는...허리띠를 꽉 졸라매신 하나님의 옷을 그리겠다는...생각을 해 본다.
하나님이 가시는 곳엔 어디든지 갈 수 있고
하나님이 쉬실 땐 헐겁게 늘어져드리는, 허리띠의 쎈스있는 동작도 상상해 본다.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것 다 누리고 산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
<포도나무와 가지> 의 열매맺는 원리도 그것이다.
<성령과 나> 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그에게 붙어있으면, 저가 내 안에 있으면
저.절.로. 열.매.를. 맺.는. 그것이 하나님께 속한 자의 특권이라고...다시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과 이런 관계가 안되면, 결론은
오늘 본문 이다.
...공중의 새와 짐승의 밥이 되리라
지난 주 꾸었던 무서운 꿈을 생각나게 하신다.
나와 막내가 차 안에 있었다.
뒷자석에 자매 둘을 태우고 어디론가 가려고 했다.
어떤 젊은 남자가 긴 칼을 들고나타나서 문을 강제로 열려고 했다.
유리를 깨트릴 심산으로 칼을 들이대고 위협했다.
말씀을 암송하자, 꿈이 끝났다.
잠이 깼다. 무서웠다. 덜덜 떨었다.
날이 샜다.
안정이 안되는 가슴으로 아이들을 등교시키기 위해서 깨우는데,
딸이 눈을 뜨자마자 이렇게 말한다.
"엄마 나~ dream 했어~"
혹시 우리 딸도 내 꿈과 같은 꿈을 꾼 건 아닌가 싶어서, 초조하게 내용을 기다렸다.
"예수님이 엄마를 protect 하고 있었어~"
그 한마디를 딱 해 주는 것 아닌가.
그땐, 그저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만난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 속한 자의 인생은 이런 거다, 언약백성의 특권을 누리는 삶은 이런 거다.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깨어있으라고 가르쳐 주시고...
보호함도 누리고...사단의 밥도 안되고...
평강을 도로 찾고...위로함을 받게 되며...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가 끊어지지 않는다...!
오늘 본문의 동사들과 반.대.의. 의.미. 로 살게 된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알겠어요. 하나님께 딱 붙어 다니기.암송으로...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아주 통쾌한 묵상이예요.
가슴까지 시원한 걸요. 감사 감사.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하나님께 속한 인생들을 이곳에서 참 많이 만납니다.
깨어있으라고 가르쳐주시고,
저에게도 말씀하시는 것 같아 믿음으로 받습니다.

김 미연님의 댓글
김 미연 작성일
예레미야의 말씀이 많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 이지만,
자매님의 나눔을 통하여 반대의 의미로
살 수 있기늘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