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결혼 못하는 것도 특권!
본문
2절,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찌니라
왜 예레미야한테는 장가도 가지 말라셔?
사명에 걸림돌이 될까봐?
그래도 남자라면, 예쁜 각시 얻어 자기 이름 물려줄 자식을 낳고 싶지 않았을까?
아니면 죽어라 맘고생, 몸고생 하다보니 장가가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져 버렸을까?
이렇든 저렇든 본인이 선택한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강요하신 것 같아 내 마음이 불편하다.
예수님 생각이 난다.
맞아... 우리 예수님, 장가도 안가고 자식도 없으셨지. (육신적으로는)
여러모로 예수님 닮은 예레미야.
이름도 "예"자 돌림이잖아.
닯았다는 것에 불편한 마음이 사라지고 위로가 찾아든다.
결혼하지 말라는 것, 특권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생스럽다고, 부당하다고, 나만 왜 모양이냐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나도 그랬었다고, 나도 같은 일을 겪었다고,...... 아직도 겪고 있다고,
그 말 한 마디가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특권이라는 생각까지 가져다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예수님 닮아 예수님의 영향력을 지닌 사람.
예수님 닮은꼴.
나도 "예"자 돌림 서열에 끼어 들어야지.
장가도 안가는 멋있는 친오빠가 둘씩이나? 든든하다.
오늘 만큼은 모다들 저를 "세라"가 아닌 "예라"로 불러주시구려.
조예라. 예쁘당.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네, 조예라 자매님!
근데 이미 끼어 들어있으시잖아요.
나눔 읽는 것만으로도 몇번이나 위로를 받았는걸요~ ^ ^

오윤현님의 댓글
오윤현 작성일
조예라.. 이쁘네요!
오예현은 어때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