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는 노래를 지어
본문
시편 69:29-36
가난하고 슬픈 마음으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 한다. 주의 구원의 은혜로 그를 지켜 주시기를 간구 드린다. 그는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고 주님께 고백한다. 감사와 찬송이 제사 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 것을 다윗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회복 시키시는 것을 보고, 곤고한 자들이 기뻐하며 회복되기를 그는 기도 한다. 하나님은 곤고한 자들의 신음을 들으시고, 갇힌 자들을 멸시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생명이 임한다. 그것이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생물들이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이유이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언하며, 하나님 백성들이 그 땅을 소유하고, 그들의 후손들에게 그 땅이 상속 되기를 축복 한다. 다윗 개인의 구원을 위해 시작된 기도가 이스라엘 공동체의 구원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 된다.
나는 어떤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 할까. 어떤 감사를 드려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외칠까.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나는 주님을 생각한다. 벌써 과거가 되어버린 친정살이 동안, 때로 가난하고 슬픈 마음으로 기도할 때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신 주님을 생각한다. 낙담을 소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가난한 마음을 넉넉한 마음으로 바꿔 주시며, 때때마다 손잡아 주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나는 노래를 지어 불러 드린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는 새로운 노래를 지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싶다. 매일의 큐티가 나의 노래이며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다. 그의 인생이 회복 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회복 되기를 기도 드렸던 다윗처럼, 주님께 불러 드리는 나의 노래가 다른 사람에게도 들려지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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