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수치까지도
본문
시편 70:1-5
2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다윗은 오늘 두 그룹을 대비한다.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과 주를 찾는 모든 자들.
두 그룹의 차이는 뭘까? 하나님을 모르거나, 알려고하지 않거나, 하나님 없는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 첫번째 그룹에 속할것 같다. 다윗을 힘들게 하는 그들에게
다윗의 기도는 그들의 실패와 몰락이 아니라 ‘수치’를 기도한다.
수치.하나님이 처음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그들과 아름다운 관계일때,
그들은 벗었으나 부끄러움을 몰랐다. 죄를 지은 후, 벗었음을 부끄러워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 부끄러움에 대한 말이 나오는게 생각난다.
시편 25: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로 부끄럽지 않게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갈때 나의 수치와 부끄러움은 더이상 나를
옭아맬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거부할때는
수치심에 휩싸여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된다.
다윗의 기도처럼, 적들을 향한 가장 큰 복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하는 것이다.
반면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은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달라고 구한다.
모든 것이 주로 시작하고 주로 끝난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처럼 살며 수치에 빠지는 것이 가장 힘든 벌임을 깨닫는다.
오늘 나는 내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이 하실 일을 전적으로 믿고있는지,
단순한 실패나 좌절이 아니라, 가장 깊숙히 우리의 영혼을 만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지 돌아본다. 수치까지도 하나님 앞에 가져와 하나님을 찾는
내가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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