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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이 키우시는 자의 행복!

등록일 2010-05-06
작성자 장윤정

본문

12 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몇일전, 예레미야가 악한자의 형통과 반역한자의 평안함이 어찌된일인지 하나님께 물을때, 하나님께서 대답의 시작이 구절이었습니다.

처음에 띄웅???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이런 서두부터...

고민 고민하다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갑자기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남편이 단기선교를 떠나서 대신, 남편의 사업터를 요즘 매일 가게 되었는데...

원래, 두가지 일은 못하는 능력에다가 사람 만나는게 두려움이 있는터라,

솔직히 남편과 일하는 분들을 만나는게 은근히 두려웠습니다.

분들은 이것 저것 이야기하시지만, 어리버리한 나는 말해줄 것도 없고,

말실수할까 겁도 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몇일동안 가계에 있었던 일을 생각을 하다가,

내가 혹시 말실수는 하지 않았나 그리고 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담대히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사람을 두려워하랴라는 담대한(?) 생각이 들며 이상 그런 생각에 빠져들지 않는 나를 발견하고,

갑지가 말씀이 떠오르면서, 많이 내가 강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칭 트리플 A 성격이라고 자신을 다독였는데,

하나님이 저를 쓰시기 위해 저를 키우시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한 자의 형통이 부럽지 않고 반역자의 평안함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믿음의 분량이 있는 자가 말과 경주할 수 있고 홍수가 범람해도 살아갈 수 있는데, 항상 약한체, 부족한체, 무능한게 뭐 자랑인냥 늘 자신을 묶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믿음으로 받아들인 후부터 하나님께서는 저를 쓰시기 위해 이미 강하게 키우시고 계셨습니다. 제가 깨닫지 못했을 뿐이지, 예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와도 분별력 없이 살다보니 자꾸 예전 모습으로 회귀할려는 본능이 더 앞섰습니다.

인간이 걷는 것도 힘들다는데, 하나님은 저에게 말과 경주하라고 하시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은지, 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그것만으로 이렇게 큰 능력을 더하여 주시다니 오늘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저를 소심한 A형이 아니라, A등급의 삶을 살 수 있는 안목으로 저를 보시고 키우시기에 담대히 순종하며 따라가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십자가 허리띠를 물에 젖지도 말고 풀지도 말고 허리에 단단히 묶어서 살아야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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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오늘도 말과 경주하러 나가셨겠군요


A등급 자매님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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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자매님의 행복이 저에게까지 전염이 됩니다.


같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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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드뎌 금요반 성경 암송구절,


큐티 카페에 올려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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